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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 아닌 '불안 심리' 탓…경남도 "종량제 봉투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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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판매량 연간 사용량의 1/9 수준 '비정상적 급증'
최대 6개월분 공급 가능

종량제 봉투. 최호영 기자 종량제 봉투. 최호영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일부 판매점에서 발생한 종량제 봉투 판매 품귀 현상은 공급 부족이 아닌 과도한 불안감이 만든 일시적 현상이라며 도민에게 사재기 자제를 요청했다.

도는 즉시 공급이 가능한 종량제 봉투의 재고가 충분하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판매된 종량제 봉투는 약 1164만 매에 달한다. 이는 경남 전체 연간 사용량(약 9600만 매)의 약 1/9(12%) 수준으로, 평상시 소비 패턴을 완전히 벗어난 수치다.

이는 실제 사용량보다 불안 심리에 따른 '사재기'가 원인이다. 현재 도가 보유한 완제품 재고만 2370만 장으로, 즉시 공급이 가능한 상태다. 여기에 제조업체의 생산 물량까지 합하면 최대 6개월분 이상의 공급 여력을 갖췄다.

도는 과도한 구매가 계속되면 판매소별 재고 편차가 발생하고, 체감상 품절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공급 물량 조절 등 선제적인 수요 관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이재철 환경산림국장은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며 "불안 심리로 인한 과도한 구매는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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