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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합의 시한 코앞…이스라엘·이란 공방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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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 시한 임박…트럼프 "하룻밤만에 이란 전역 없앨수도"
이란 "공세 영향없어"
이스라엘, 이란 인프라 공격…이란은 이스라엘·걸프국에 반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 합의 시한을 하루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도 양측이 공방을 계속해 협상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FP, 로이터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텔레그램을 통해 "테헤란과 이란 전역에서 이란의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테헤란의 공항 3곳을 공습해 항공기와 헬리콥터 여러 대를 타격하고, 이란 남부의 부셰르 원자력발전소도 네차례에 걸쳐 공격했다.

국제원자력기구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원자력 안전에 실질적 위험이 초래되고 있고 이란은 물론 그 밖의 지역 주민에게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공격 중단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이란도 이스라엘과 주변 걸프 지역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아 국영TV는 수도 다마스쿠스와 인근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면서 발생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대변인은 동부지역을 향해 발사된 탄도미사일 7발을 요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연합뉴스
포성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제시한 합의 최종 시한도 가까워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현상 시한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제시하고  호르무즈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나라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에대해 "망상에 사로잡힌 미국 대통령의 무례하고 오만한 수사다. 이런 근거 없는 위협은 이슬람 전사들이 미국과 시온주의 적에 맞서 벌이는 공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은 수용할 수 없으며 특정 시한을 정해놓고 결정하라는 식의 압박에도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일시적 휴전의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방안에도 부정적이다.

이란은 이란전쟁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군사적 충돌의 전면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행을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 수립, 전후 재건 지원과 대이란 경제 제재 해제 등의 요구조건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들 조건을 미국이 수용하기는 쉽지 않아, 협상 시한에 맞춘 극적인 타결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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