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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의 비극' 폰세, 십자인대 파열로 끝내 수술…사실상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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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판정받은 코디 폰세. 연합뉴스시즌 아웃 판정받은 코디 폰세. 연합뉴스
KBO리그 MVP 출신으로 화려하게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던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무릎 수술로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회복에만 최소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는 그의 투구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폰세의 수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폰세가 다음 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는다.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의 정규리그 최종전이 9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인 점을 고려하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폰세의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KBO리그를 정복하고 5년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 그의 도전은 단 한 경기 만에 멈춰 서게 됐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1.89), 다승(17승), 탈삼진(252개), 승률(0.944) 등 주요 지표를 싹쓸이하며 MVP에 올랐던 폰세는 비시즌 토론토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9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과거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본과 한국을 거쳐 '역수출 신화'를 썼으나 부상의 악령이 발목을 잡았다.

비극은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작됐다. 선발 등판해 3회초 제이크 맥카티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하던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정밀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 손상 판정을 받은 폰세는 결국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하며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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