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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소비촉진 등 수급안정 대책 추진…중동 전쟁 영향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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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0일 과채 품목별 생산자협의회장 간담회 개최…현장 의견 청취
중동전쟁 여파로 영농자재 가격 상승 압력…작황 호조에 주요 과채류 가격은 약세
김종구 차관, 농가 경영 안정 등 위한 농협 역할 주문…시설 재배농가에 에너지 절감 동참 당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0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과채류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과채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제공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0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과채류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과채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월 10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과채류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과채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변동 등으로 비료 등 영농자재 가격 전반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반해 주요 과채류는 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9일 기준 배추(1포기, 상품)의 소매가격은 4482원으로, 평년에 비해 6% 하락했다. 오이(10개, 상품) 소매가격은 9840원으로, 평년보다 22% 떨어졌고 당근(1kg, 상품)의 경우 평년에 비해 31%나 하락한 2981원에 거래됐다. 딸기(100g, 상품)도 1063원으로 평년보다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농가 경영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시설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용 면세유 등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비료 등 농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비료의 경우 전년도 농가 실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구입한도를 배정해 가수요를 방지하는 한편 추경을 통해 무기질비료 가격 보전 사업을 확대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철 과채류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봄맞이 제철 과채 소비 촉진 할인행사'를 열어 딸기와 참외, 애호박 등의 제철 과채류를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농협이 농자재 수급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영농 시기에 농자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중동전쟁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봄철 과채류 소비 촉진도 추진해 농가 경영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재배 농가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온재 파손 부위 및 여닫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난방기기의 열 전달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열교환기 분진(먼지) 청소, 설비 부착 및 결속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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