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이용기 "민주 진보 교육감이라 소개하면 이전보다 분위기 좋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 후보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오늘 만나볼 분은 31년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셨고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육감 후보입니다. 이용기 경북 교육감 예비후보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용기> 안녕하세요.  

◇ 류연정> 네, 반갑습니다. 다니시느라 아주 바쁘실 것 같고. 특히 오늘 대구까지 오느라 먼 걸음을 하셨겠습니다.
 
◆ 이용기> 네, 포항에서 왔습니다.  

◇ 류연정> 멀리서 오셨군요. 네, 이번 경북 교육감 선거. 아까 저희가 앞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임종식 교육감 그리고 후보님. 김상동 후보님. 이렇게 3파전이죠?  

◆ 이용기> 네.  

◇ 류연정> 어떠세요? 혼자 이제 민주 진보 단일 후보시고, 저쪽은 보수 교육감 후보입니다. 네, 그럼. 그런 구도는 좀 부담스럽진 않으신가요?  

◆ 이용기> 네, 예측은 했습니다. 경북 교육이 여러 곳이 어렵다 보니까 곳곳에 다니다 보니까, 참 많이 바쁘네요.  

◇ 류연정> 아, 그러시군요. 네, 우리 영남일보의 서민지 기자하고도 인사하실까요?

◆ 이용기> 안녕하세요.  

◆ 서민지> 네, 안녕하세요.  

◇ 류연정> 네, 그 제가 오늘 인사만 나눴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우리 후보님이 MBTI가 INTP. 좀 내성적이신가요?  

◆ 이용기> 네, 맞습니다.  

◇ 류연정> 그래도 이 전교조 하시고, 교육감 후보로 나오셨으면. 좀 파워풀하실 것 같은데 조금 샤이하신 편이세요?  

◆ 이용기> 파워풀할 때는 파워풀 합니다.  

◇ 류연정> 오늘은 파워풀한 방송을 부탁드립니다.
 
◆ 이용기> 네, 알겠습니다.
 
◇ 류연정> 그리고 또 31년간 수학 교사 하신 거죠?  

◆ 이용기> 예, 수학 교사 했습니다.  

◇ 류연정> 상당히 조는 학생들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 이용기> 수학이 아름답지 않나요?  

◇ 류연정> 수학이 아름답다. 이거 약간 논란의 발언입니다. 수학이 아름답다. 그리고 굉장히 이성적이시겠네요. 수학 교사셨으면?  

◆ 이용기> 이성보다 감성을 좀 좋아합니다. 수학 시간. 항상 처음 시작할 때는 수학은 가슴으로 하는 거다. 머리로 하는 거 아니다. 라고 합니다.
 
◆ 서민지> 공감되지 않습니다.
 
◇ 류연정> 수학을 가슴으로 하는 법에 대해서 나중에 또 한 번 나와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우리 청취자 분들께서 댓글을 유튜브에 달아주고 계신데. 네, 커리지리. 성함이 그렇네요. 저는 생각해 보지 못 했는데, 용기를 좀 가지시고 오늘 편하게 방송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용기> 네, 알겠습니다.
 
◇ 류연정>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계속 현직을 유지하고. 5월부터 선거 운동을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뭐, 재선까지 했고. 많이 알려져 있고. 후보님은 얼굴을 알리는 것부터가 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요즘 주로 어디 다니시고 계세요?  

◆ 이용기> 예, 요즘은 경북 교육 살리기 70일 대장정 중입니다. 지난 3월 25일부터 경북 교육 살리기 70일 대장정을 시작했는데요. 농촌 지역들, 소규모 지역들을 좀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뭐, 울릉도도 한번 방문할까 했는데. 예, 배편까지 예매를 해 놨다가 풍랑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영양이나 청송이나 이런 지역들을 가면 학부모님들이 지역 소멸에 대해서 걱정이 굉장히 많습니다.

 ◇ 류연정> 아, 그러세요? 보통 이제 선거 전략으로는 사람이 좀 많은 곳에 가야 되지 않나요?  

◆ 이용기> 예, 저는 소규모 지역이 경북 지역의 특성이다 보니까. 그 지역들 다니면서 또 큰 지역들은 행사들이 많으니까. 행사 있을 때 찾아뵙고 그렇게 합니다.

 ◇ 류연정> 아, 그렇군요.
 
◆ 서민지> 최근에는 좀 이용기 희망 펀드를 출시하시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 펀드가 그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선거 자금 모델이잖아요. 그래서 기존 후원의 방식이 아니라 이런 펀드 방식을 좀 택하신 이유가 뭘까요?  

◆ 이용기> 예, 선거 자금은 후원회 제도 플러스 펀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그 선거는 15% 이상 되면 보존이 된다. 라고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그러한 선거 자금을 같이 모으고. 그것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그 내역을 공개하는 형태로 하자. 내부적으로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시기 경북 지역은 교육감 선거 끝나면 굉장히 선거 자금 문제로 시끄러웠지 않습니까? 그것을 좀 극복하는 게 필요하다. 라는 판단에서 우리 캠프에서는 펀드 작업을 하자. 라고 했습니다.  

◇ 류연정> 과정부터 좀 신뢰성 있게 투명하게 하자. 이런 의미셨군요. 그러면 지난 7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어요. 며칠 안 됐습니다만 후원이 좀 들어왔나요? 목표액은 12억 원에 달합니다.

◆ 이용기> 예, 오늘 구체적인 수치는 못 봤는데. 한 반 정도는 안 되겠나. 라고 예측을 합니다.

◇ 류연정> 반이요. 목표액의 반이요? 6억 원이 지금 4일 만에 됐다고요?  

◆ 이용기> 예, 그런 걸로. 그렇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어보지 못했는데.  

◇ 류연정> 엄청난 지지를 받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그렇군요. 놀랍습니다. 네, 그리고 또 공약도 굉장히 다양하고 많이 준비하고 계세요. 저희가 공약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 그중에 이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사실 잘 이해는 안 됩니다.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이용기> 예, 교육 정책은 이제 교육감 혼자 결정하는 시대는 지났다. 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 당사자들이죠. 그분들의 정책 제안이 경북 교육의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 라는 게 우리 선본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의회.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있기 때문에, 청소년 의회와 교직원 의회, 학부모 의회를 설치해서 그들이 경북 교육 정책에 적극적인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면. 실질적인 교육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겠다. 라는 판단에서 정책 제안을 했습니다.  

◇ 류연정> 취지는 굉장히 좋은데, 이게 학교 운영위원회하고 좀 비슷하지 않나요? 비슷한 역할을 할 것 같은데요.  

◆ 이용기> 학교 운영위원회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학교 운영위원회는 학교 단위, 학교의 운영에 대해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예산이라든지 혹은 방과 후 학교 결정이라든지, 체험 학습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결정하게 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의회는 경북 교육 정책에 대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차원이 다릅니다.  

◇ 류연정> 아, 전체 경북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그런 기구로 생각하시는군요. 네, 그리고 또 청소년들에게 사회 진출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해야 된다. 이거 굉장히 파격적인데요. 호응은 클 것 같은데, 재정 자립도나 교육 재정 상황을 볼 때. 좀 우려되는 부분도 있어요. 문제없을까요?  

◆ 이용기> 예, 저는 문제 없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고3 학생들. 졸업하는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합쳐서, 2026년 1월 8일 교육부가 경상북도 고3 학생을 추계한 기록에 의하면 2만 740명 정도 됩니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합계를 했을 때 2만 2천여 명 정도 예상을 하는데, 그러면 220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요즘 각종 지원들. 복지 지원들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그러한 제도가 없는 게 현재 상황이고요. 그거를 지역 화폐로 만약에 이렇게 지원한다. 라고 하면 그것이 지역에 돈이 돌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이러한 효과도 있고, 특히 이거는 미래에 대한 투자에다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 또 남을 수 있는 근거도 되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근거도 되기 때문에 청년에 대한 지원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 큰 것은 아니다. 라고 판단합니다.  

◇ 류연정> 일종의 축하금 같기도 하고, 격려금이자 또 지역사회 지역 경제의 활성화 효과를 줄 수 있다. 보시는 거죠?

◆ 이용기> 바우처로 한다. 라고 하면 지역에서 사용을 하고, 지급하는 형태로. 일정 정도 자기 개발이라든지. 혹은 취업 혹은 진학에 필요한 부분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 류연정> 이게 다른 지역에도 있는 제도인가요?

◆ 이용기> 지금은 특별히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 류연정> 공약도 다른 지역에서 하신 데는 없고요.
 
◆ 이용기> 네, 그건 확인 안 해봤습니다.
 
◇ 류연정> 저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긴 한데. 그쵸. 굉장히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후보님의 유일 공약으로 좀 밀어붙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후보님 공약 중에 재밌게 본 게 교복 선택권이에요. 교복 선택권은 어떤 거예요?

◆ 이용기> 예, 안 그래도 우리 캠프에서는 교복 폐지로 이렇게 나와 가지고. 교복 폐지, 콤마 해가지고 교복 선택권으로 이렇게 공약을 냈습니다. 뭔 얘기인가 하면, 교복을 현재 입는 구조 자체는 폐지하자. 그리고 학생들이 자기 결정권을 갖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의미입니다. 두 가지 의미인데, 하나는 민주성에 대한 부분들. 하나는 비용에 대한 문제이죠. 민주성에 대한 부분들은 여태까지 교복은 지금 교복을 강제하지 않는다. 뭐, 이런 학교들도 있긴 한데, 실질적으로 교복을 지정해 놓으면 교복을 입고 오지 않으면 교문에서 단속을 하고, 벌점을 주고 이런 형태지 않습니까? 사실상 강제라는 거죠. 그래서 교복으로 통제하는 이 체제는 좀 바뀌어야 된다. 그래서 학생들이 교복을 결정을 할 수도 있고, 정장형 교복이죠. 교복을 결정할 수도 있고, 요즘 많이 하는 생활형 교복도 선택을 할 수 있고 아니면 자유복을 선택할 수 있고. 자기 결정권 속에서 그 결정이 된다. 라고 하면 현재 한 지자체에서 보통 30만 원 내외의 교복 지원금이 지급되는데, 그런 형태는 또 뭐, 입학 지원금 형태로 계속 유지하면서. 교육청이 각각의 비용이 드는 데 대해서는 좀 같이 책임지자. 이런 의미입니다.  

◇ 류연정> 학교별로 그러면 교복 선택권을 주자. 이런 의미시죠?

◆ 이용기> 네네, 그렇죠.
 
◇ 류연정> 네, 그렇군요. 서 기자도 또 질문 하나 해주시죠.  

◆ 서민지> 최근에 산불 추모 현장에서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좀 강조하셨는데요. 이 부분을 좀 단순하게 캠페인 수준이 아니라, 실제 교과 과정에 반영을 한다거나. 또 학교 운영에 녹여낼 방법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혹시 복안이 있으십니까?  

◆ 이용기> 네, 지금 기후 위기는 현실의 문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학교와 사회에서나 기후 생태적 삶을 살도록 교육이 되어야 하고, 살아야 한다. 이게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얘기는 하는데 돈 버는 거 하고, 배치가 될 때는 항상 돈 버는 게 우선인 형태로 되고 있는 거죠. 전체 방향은 그렇게 가고 있다. 라고 보고요. 그러면 학교도 그 방향으로 교육과정 운영이 되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그러한 생태적 삶과 연결되는. 그리고 또한 기후 위기라는 현실의 문제와 연결되는 그러한 프로젝트 학습이라든지, 아니면 학교 텃밭 가꾸기라든지, 혹은 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들을 하면서. 그거에 대한 관찰을 통해서 학생이 프로젝트 학습을 한다든지. 이런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입니다.  

◇ 류연정> 네, 실질적인 체험이 되는 교육. 그렇군요. 그리고 또 경북은 학령 인구 감소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굉장히 위기인 지역인데요. 인구 감소와 더불어서. 후보님께서는 임종식 교육감과 다르게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살리기, 그리고 결국은 소규모 마을을 기반으로 작은 학교를 계속 살리겠다. 이런 공약을 내놓으셨어요. 이게 효율성 측면에서는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 이용기> 예, 그런 걱정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영양에 갔었는데, 영양 지역은 대구나 혹은 포항의 큰 학교 하나보다 학생이 적은 거죠. 전체 학생이. 그런 형태인데, 만약에 효율성 측면에서 학교를 통폐합한다. 라고 하면 영양의 면 지역은 거의 학교를 없애야 되는 이런 상황이죠. 그건 또다시 학교가 없어서 전입 올 인구들이 또 줄어드는 이 반복되는, 이러한 인구 소멸 지역으로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라고 하면 경북이 대도시 몇 개 외에는 중소 도시죠. 중소 도시 몇 개 외에는 소규모 농산어촌이 많은 이런 지역이다. 라고 했을 때 그 뒤로살아갈 수 있는 형태를 고민을 하지 않으면 계속 뭐 소멸, 소멸, 소멸. 이렇게 되지 않느냐. 이런 문제의식에서, 학부모들이 원한다. 라고 하면 학교를 살릴 방안을 같이 고민해 보자 이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학교를 살릴 방안으로 학생이 보통 뭐, 15명 이하이면 폐교나 분교를 시키려고. 지금 교육청에서는 좀 추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그 학교를 지역의 도서관 기능이라든지, 돌봄 기능이라든지, 평생 기능. 이러한 다른 기능을 지자체와 협업해서 같이 사용하는 이런 형태로 전환하면서 지역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 이러한 제안을 하고 그렇게 추진을 할 계획입니다.  

◇ 류연정> 네, 이 학령 인구 감소가 사실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거잖아요.
 
◆ 이용기> 그렇습니다.
 
◇ 류연정> 농촌 도시, 어촌 도시 그렇다 보니까. 너무 효율성을 생각하기보다 이 특성을 반영하자는 말씀이신 것 같고. 학부모님들은 가급적 다 살려야 한다. 주의이실 것 같아요. 통학 거리가 늘어나잖아요.  

◆ 이용기> 네, 대부분 그런데. 어떤 학부모님들 중에는 학생이 한 명 내지 2명이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고. 큰 학교로 가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셔 가지고. 사실은 이 통폐합이 되려고 그러면 학부모 동의를 얻어야 되는데, 거기에 동의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뭐, 교육감으로서 동의 동의를 바탕으로 통폐합이 진행되면. 이건 막을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역이, 지역사회와 학부모님들이 원하고 학생이 원한다. 라고 하면 그렇게 좀 살리자. 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은 살리자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 류연정> 그렇죠. 그러면 지역적 특성 고려하시고 또 학부모 의견도 존중해서 지역별로 다르게 가야 된다. 이렇게 보시겠습니다. 그리고 후보님께서 전교조 지부장 출신이세요. 그리고 민주 진보 단일 후보다. 이게 지지층 결집에 유리하기는 한데요. 단일 후보다 보니까. 아무래도 교육이란 분야는 조금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잖아요. 항상성, 연속성을 좀 중요시하는 분야고, 일반 학부모들한테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만나보면 어떠세요?  

◆ 이용기> 경북 지역의 학부모님들이나 일반 주민들을 만났을 때, 그렇게까지 거부 반응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걱정이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다.  

◇ 류연정> 무관심이 걱정이세요?  

◆ 이용기> 무관심보다도 찍는지 안 찍는지 그걸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제일 관심이 있는 게 시장이나 군수이고, 시의원 군의원 그 외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게 오히려 걱정입니다. 그래서 그게 하나 있고. 말씀하신 대로 전교조 활동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일부는 염려를 하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전교조 활동이 나름대로 자기 정당성을 가지고 있고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면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요즘 그래서 분위기는 좀 바뀌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류연정> 우려하신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지금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합니다. 사실 이런 부분이 또 교육감 선거이긴 하지만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분위기가 조금 반전되고 있는. 어떻게 예상을 하세요?  

◆ 이용기> 일단 민주 진보 교육감이다. 라고 하면 거리에 나가서 명함을 돌리면 민주 진보? 하면서 민주당이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교육감은 사실은 당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향 자체는 민주 진보다. 라고 하니까 진보의 영역과 민주의 영역을 함께 하다 보니까. 민주당이 조금 가까운 부분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뭐, 그 부분들이 현재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 이런 평가들이 상당히 많으면서 상대적으로 이전보다는 훨씬 더 호감을 가지고 대응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래도 이 바깥 상황이 좀 좋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후보님한테 도움이 좀 되는 상황이군요.  

◆ 서민지> 오중기 후보랑 러닝 메이트를 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 이용기> 지금 러닝 메이트 하면, 선거법에 어긋나고요.  

◇ 류연정> 공식적으로는 안 되고, 비공식적으로는 소통을 좀 하세요?  

◆ 이용기> 일단 민주당. 민주당, 저기 민주 진보에 같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소통하고 있는 편입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 후보님 오늘 오른쪽 가슴에 민주 진보 교육감 이용기. 이름표를 달고 오셨어요. 아이돌 같고, 제가 이런 걸 선거 중에 처음 봤어요. 대구에는 이거 달고 다니는 후보 없는 것 같거든요. 본 적 없죠?
 
◆ 서민지> 저 한 명 있습니다.
 
◇ 류연정> 그래요? 지금 유행을 선도하시고 있는데, 오늘 방송 보고 많이들 따라 하실 것 같네요. 네, 좀 용기 있게 더 활동하시면 좋겠고요.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못 다한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이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 이용기, 서민지> 감사합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