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위해 당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을 앞두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영록 예비후보의 명예 후원회장으로 합류했다. 김영록 예비후보 측은 결선 막판 중량감 있는 정치권 인사가 가세하면서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예비후보 측 '탄탄캠프'는 10일 송 전 대표가 김 예비후보의 명예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5선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로써 김 예비후보 후원회에는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노진영 전 목포대 총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에 이어 송 전 대표까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캠프는 결선을 앞두고 상징성과 정치적 무게감을 함께 갖춘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보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김 예비후보를 격려하고 환담할 예정이다. 결선 투표를 임박한 시점이어서 이번 방문이 막판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다.
한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고, 결과는 1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