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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감, 숲에서 치유해요"…산림복지-양육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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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보육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숲산후조리' 등 출생기·영유아기 공공서비스 확대

숲산후조리 운영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숲산후조리 운영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앞으로는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우울감 저감을 돕는 '숲산후조리' 등 숲을 활용한 양육 지원 서비스가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지난 10일 한국보육진흥원과 '출생기 및 영유아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양육지원 서비스 연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출산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와 국가 양육 지원 정책을 결합,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생기 산림치유와 양육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유아기 유아숲교육과 양육 지원 사업의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숲산후조리 운영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숲산후조리 운영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올해 진흥원이 역점 추진하는 '숲산후조리 산림치유'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직후 산모들이 겪는 정서적 고립감과 산후우울감을 숲이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여기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더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생기와 영유아기에 필요한 산림치유와 유아숲교육 서비스를 양육 지원 체계와 긴밀히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산모와 영유아가 숲에서 회복하고 자라는 경험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돌봄'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로서 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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