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황운하 의원과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실 제공세종과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14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에서 밤샘 논의를 해서라도 행정수도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이정문(천안병)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무소속 김종민(세종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국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세종시는 반쪽짜리 행정수도에 머물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5월에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일정으로 정상적인 법안 심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국토위 여야 간사는 14일 법안심사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심의 순서를 맨 앞으로 올려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행정수도 특별법을 최우선으로 상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밤샘 필리버스터를 수시로 하는 만큼 밤을 새워서라도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결론을 내달라"로 요청했다.
행정수도 특별법은 지난달 30일 열린 법안 심사 소위에서 심의 순서가 맨 끝으로 밀리면서 논의가 되지 않았고, 지난달 7일로 예정됐던 추가 소위 일정도 추경 처리를 이유로 14일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