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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단체 후원회장 맡았다? 국힘 경선 허위 경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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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묵 "장준용, '장애인협회'를 '장애인총연합회'로 기재"
"허위사실 공표…선관위 신고" 공세
장준용 "여러 장애인 단체 후원…직원 실수"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경선에 나선 박중묵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래구청장 선거 허위사실 공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혜린 기자국민의힘 동래구청장 경선에 나선 박중묵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래구청장 선거 허위사실 공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혜린 기자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후보 간 '허위 경력 기재'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청장 경선에 나선 박중묵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준용 예비후보(현 동래구청장)가 경력 사항에 허위 사실을 기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장 구청장은 경력 사항에 '전 동래구 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이라고 기재했다. 그러나 동래구에는 '장애인협회'는 있지만, '장애인총연합회'라는 단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단체명을 의도적으로 허위 기재했다. 이는 마치 동래구 내 모든 장애인협회를 대표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후원회장이라는 직함은 도덕성과 봉사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 만큼, 경력 과장이나 왜곡은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장애인총연합회'라는 명칭을 사용해 같은 지적이 제기됐고 이후 공고문 등에 '장애인협회'로 수정됐지만, 또다시 동일한 허위 기재가 반복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평소 여러 장애인 관련 단체나 기관에 대해 후원 활동을 오랫동안 해서 직원이 단체명을 실수로 잘못 기재한 것"이라며 "최근 이를 확인하고 선관위에 정정해 달라고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며, 국민의힘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결선투표를 진행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이 주순희 후보와의 경선 끝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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