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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17-0 런' 소노, 2차전은 역전승…2연승과 함께 고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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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KBL 제공이정현. KBL 제공
"처음에 잡히면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아요."

소노는 SK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5-76, 29점 차 완승을 거뒀다. 외곽이 폭발했다. 3점슛 21개, 성공률은 무려 54%였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1년에 한 번 나오는 경기"라고 웃었다. 대신 초반 흐름을 강조했다. SK가 초반부터 강하게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초반은 SK의 페이스였다. 1차전과 정반대의 흐름. SK의 외곽이 불을 뿜었다.

하지만 소노의 상승세는 제어가 불가능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17-0 런을 만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1, 2쿼터 잠잠했던 외곽까지 폭발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소노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SK를 80-72로 격파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5위 소노는 2연승과 함께 홈 고양으로 향하게 됐다. 역대 28번의 4~5위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위 팀이 4강에 진출한 것은 13번이었다.

SK 전희철 감독은 1차전과 다른 라인업으로 소노를 공략했다. 1, 2쿼터는 성공. SK는 3점슛 10개를 터뜨렸다. 무엇보다 소노에 외곽 기회를 주지 않았다. 소노는 33-4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3쿼터부터 소노가 달라졌다. 2쿼터 종료 후 오세근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 성공을 시작으로 연속 17점을 몰아쳤다. 강지훈, 이정현, 케빈 켐바오의 3점이 터졌고, 이정현의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17-0 런을 완성했다. 스코어는 단숨에 50-46으로 뒤집혔다.

흐름을 잡은 소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강지훈, 임동섭, 이정현의 3점포가 폭발하면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1, 2쿼터 흔들렸던 수비도 완벽했다. SK의 3쿼터 득점은 7점. 소노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30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스코어는 63-53.

S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에디 다니엘과 자밀 워니가 폭발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종료 3분을 남기고 72-72 동점. 소노는 이정현과 임동섭이 자유투 1개씩을 놓치면서 72-7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섰다. 하지만 막판 3분 가까이 SK 공격을 꽁꽁 틀어막았고, 종료 38초 전 네이던 나이트의 2점, 켐바오의 연이은 덩크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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