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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 의혹' 민주당 전남 화순·장성 군수 결선 투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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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선관위 조사 후 결선 이어갈지, 재개할지 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 화순과 장성군수 결선 투표가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지면서 중단됐다.

15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화순과 장성 군수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 투표 과정에서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돼 투표가 전면 중단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전남도당은 이들 지역에서 대리투표 의혹에 대해 이날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화순과 장성군수 결선 투표 중 경로당에서 휴대전화를 한꺼번에 모아놓고 일반 군민 여론조사에 응하는 등 대리투표 정황이 포착돼 선관위와 도당이 조사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선관위 조사 결과 결선 투표를 그대로 이어갈지, 기존 조사를 폐기하고 재투표를 진행할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 도당은 애초 이날 밤 전남 7곳의 시장·군수 후보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장성과 화순군수 결선 투표 결과는 미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4인으로 치르려던 전남 여수시장 결선 투표도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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