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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울산 징크스 깼다' 서울, 대전 잡으면 "목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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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과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FC서울 김기동 감독과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이 패배를 잊었다.

지긋지긋했던 징크스를 연이어 깨면서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 유일의 무패.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어느덧 2위와 승점 차를 6점까지 벌렸다. 그야말로 서울의 봄이다.

서울은 지난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울산 HD를 4-1로 대파했다. 이로써 서울은 6승1무 승점 19점을 기록, 승점 13점 2위 울산과 격차를 벌리면서 독주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은 2023년 12월 김기동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016년 통산 여섯 번째 이후 우승과 거리가 있었던 서울의 승부수였다.

다만 2024년 4위, 2025년 6위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 3년 차의 서울은 확 달라졌다. 지난 2년 경기당 평균 1.38골에 그쳤지만, 2026년에는 7경기 16골을 터뜨렸다. 골 결정력 문제로 고민을 거듭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클리말라가 4골, 송민규가 3골, 로스, 이승모, 조영욱이 2골씩 터뜨리고 있다.

수비도  김기동 감독을 웃게 만들고 있다. 서울은 7경기에서 단 4실점했다. 김진수-로스-야잔-최준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에 이한도 등 백업도 든든하다.

서울을 괴롭혔던 징크스도 연이어 깼다.

지난 11일 전북 현대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면서 홈 전북전 무승 징크스를 박살냈다. 2017년 7월2일 2-1 승리 이후 3205일 만의 홈 전북전 승리였다. 이어 지난 15일 울산 원정에서 4-1로 승리하면서 2016년 4월24일 2-1 승리 이후 3643일 만에 울산 원정에서 승리했다. 김기동 감독도 "이제 더 나올 징크스는 없죠?"라며 웃었다.

서울은 오는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1승3무3패 승점 6점 11위에 머물고 있지만, 시즌 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팀이다. 우승 후보 전북, 울산에 이어 대전도 잡는다면 서울의 목표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기동 감독은 "주말 홈에서 대전을 이기면 올해 목표를 더 높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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