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해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여수해경은 지난해 해양시설 41개소 시설물에 대해 110건의 위험요소를 발견, 109건을 개선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서장 김기용)은 6월 19일까지며 여수해경은 이 기간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300㎘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및 하역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저장탱크·이송배관 등 주요 시설물 관리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하역시설 비산먼지 관리 체계 등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계획이다.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시설 및 하역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해양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