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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여파에 주사기 수급 불안…"매주 50만 개 추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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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기관 우선 공급…'주사기 핫라인' 가동
매점매석 단속 강화…정부 "생산량 전년 수준 유지, 수급 안정 관리"

연합뉴스연합뉴스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주사기 추가 공급과 매점매석 단속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은경 장관 주재로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었다.

현재 주사기·주사침·약포지·시럽병 등 주요 의료제품의 생산량은 전년도 대비 큰 감소 없이 유지되고 있다. 수급 불안이 가장 우려됐던 주사기는 생산량이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주사기 제조업체 한국백신은 특별연장근로를 통해 매주 50만 개씩 7주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식약처와 한국백신은 지난 18일 주사기 온라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 생산된 주사기는 의사협회 온라인 장터 '주사기 핫라인'을 통해 혈액투석 의원, 소아청소년과, 분만의료기관 등에 우선 공급된다. 식약처는 일부 물량을 온라인몰을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약포지와 시럽병은 올해 1분기 생산량이 전년도 월평균과 비교해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며, 원료 우선 공급을 지속할 방침이다.

매점매석 단속도 강화된다. 식약처는 지난주 시행된 '주사기·주사침 매점매석 금지 고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주부터 70여 명 규모의 35개 합동 단속반을 투입해 전방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주사기 등 수급 불안정이 우려됐던 품목의 생산량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정부는 면밀한 모니터링과 긴밀한 대응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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