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페이스북 캡처국민의힘이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 공천한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류규하 현 중구청장이 공천 과정에서 당규 위반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결 정족수조차 채우지 못한 이번 결정은 명백한 무효"라며 "중앙당 재심과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잘못된 공천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류 청장은 이날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 회의에서 공관위가 재적 공관위원 9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정 전 부시장을 단수 추천 후보로 결정했는데, 시·도당 공관위가 단수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을 거쳐야 해 최소 6명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류 후보가 낸 재심은 곧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