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울산옹기축제. 울주문화재단 제공산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2026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5월 1~3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웰컴투 옹기마을'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대 옹기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 옹기의 멋과 현대적인 즐길거리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체험·공연·먹거리·야간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MZ세대와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추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고산 옹기장인들의 제작 시연과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옹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옹기특별체험관'에서는 물레 체험과 나만의 옹기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옹기장인과 함께하는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주민기획단 '옹해야'가 직접 기획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울산옹기축제 지도. 울주문화재단 제공올해는 울산옹기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옹기삼겹살'을 비롯해 다양한 향토 먹거리와 푸드존이 운영되며, 먹거리와 연계한 게임형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외고산 옹기마을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옹기와 전통옹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젊은 옹기 잠 깨어 오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의 개성 있는 옹기 작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은 올해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외고산 옹기마을의 야경과 어우러진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여기에 실제 옹기 가마의 불을 바라보며 즐기는 '옹기 가마 불멍'과 레이저·포그를 활용한 야간 전시 '야화'가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옹기마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에는 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 '흙 묻은 어깨'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외고산 옹기마을 조희만 옹기장인과 그 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를 이어 옹기를 빚어온 장인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담아낸 창작 공연으로 제작됐다.
축제 마지막 날 저녁에는 메인 공연인 '옹기콘서트 흔들어 재껴옹'이 펼쳐진다.
홍경민, 정수라, 박성온, 정서주, 김경호 밴드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2026 울산옹기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울주문화재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 주차, 의료, 안내체계를 강화한다.
축제 기간 동안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프로그램 일정과 공연 정보, 교통 및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전통 옹기의 가치와 외고산 옹기마을만의 정취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더욱 풍성해진 체험과 공연, 야간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