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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vs 추경호 보수 성지서 격돌…막 오른 대구시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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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연합뉴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김부겸·추경호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시장 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격전이 예고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65일 전 일찌감치 최종 후보를 정해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달 30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를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6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5천여 명의 지지자와 정치권 인사, 시민 등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현 여당의 높은 지지율과 변화를 바라는 지역 민심에 힙입어 보수 텃밭 대구에서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도 민주당과 후보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앞지르는 등 지역 민심의 변화 기류도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등 지역 중요 현안을 포함해 산업 대전환·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 기회도시 조성 등에 대한 공약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신공한 건설과 관련해 국가 재정으로 1조 원을 확보해 부지 매입, 설계 등 공항 이전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시장 당선 즉시 '대구경북 공동 통합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겠다는 계획이다.

당 차원에서도 지역 핵심 사업을 책임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대구 선거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 내홍 끝에 지방선거 38일 전인 지난 26일 추경호 후보를 대구시장 최종 후보로 추리면서 선거 채비를 마쳤다.

그간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공천을 놓고 컷오프 반발과 무소속 출마 등의 변수로 혼선을 빚어왔다.

거듭되는 갈등은 당 지지도 추락과 표심 분산 우려로 이어지면서 보수 텃밭인 대구마저도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했다.

그러나 컷오프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 뜻을 접고 공천 갈등이 봉합되면서 국민의힘은 반전을 벼르고 있다.

공천을 둘러싸고 사분오열 상태였던 당은 최종 후보를 내면서 보수의 아성을 지키기 위한 세 결집에 나선다.

본선거에 이르러 단일대오를 외치는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단합해 보수 표심을 끌고 갈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추 후보는 당선 이후 "단일대오로 가서 보수가 승리해야 한다"며 "경선 컷오프 후보들도 대구 승리를 위해 뜻을 같이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후보는 대구 경제 살리기와 보수 지키기를 이번 선거의 최대 과제로 삼고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다음달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구체적인 공약 발표 등 본격적인 선거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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