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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위기 선제 대응" 창원시 농업발전기금 12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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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지원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농업발전기금 특별융자사업'을 추진해 총 12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축산업 경영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규모 10억 내에서 지난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사업을 신청해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접수 결과, 총 59농가에서 21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신청해 심의를 거쳐 이 중 53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총 12억 1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둔 전업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로,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장인은 제외됐다. 특히 중동사태로 인한 유류비, 비료, 사료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는 0% 무이자로, 농가당 최대 35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63%까지 지원된다. 이는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80% 지원 비율을 조정한 것이다.
 
시는 4월 마지막 주 융자 대상자를 확정·안내하고, 5월부터 농협을 통해 대출을 실행할 계획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특별융자는 대외 경제 불안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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