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데뷔한 그룹 CIX가 7년 만에 해체한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씨아이엑스(CIX)가 데뷔 7년 만에 활동을 종료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9일 CIX 공식 팬 카페에 "2019년 7월 21일 데뷔 후 지난 7년여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해 온 CIX는 이제 팀 활동을 멈추게 된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멤버들과 팀 활동의 계속을 위해 수개월간 진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했지만 현재로서는 팀의 운영을 멈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모두가 동의하기에 이르렀다"라며 "CIX라는 브랜드에 진심을 담아 음악과 안무, 영상, 공연, 방송 등 모든 작업에 최선을 다해왔기에 멤버들과 당사는 이번 결정이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멤버 중 비엑스(BX)와 승훈은 오는 30일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현석의 전속계약 종료 시점은 5월 31일이다.
용희는 팀 해체 결정 후 자원입대를 신청했고, 오는 5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용희는 입대와 동시에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입소 당일 별도 공식 행사는 없으나, 입대 전 용희와 인사 나눌 수 있는 작은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할 멤버들에게 따듯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IX라는 브랜드가 CIX만의 유니크한 음악으로 다시 여러분들께 찾아뵐 수 있도록 멤버들과 계속하여 소통하는 등의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동안 CIX에 보내주신 커다란 응원과 사랑에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글을 마쳤다.
BX·승훈·배진영·용희·현석 5인으로 2019년 가요계에 데뷔한 CIX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2024년 8월 배진영이 탈퇴해 현재의 4인 체제가 됐다.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8집 '고 챕터 1 : 고 투게더'(GO Chapter 1 : GO Togethe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