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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집값·땅값 2년 연속 오름세…해·수·동이 상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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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별주택가격 1.94%·공시지가 1.99% 나란히 상승
재개발 지역과 해안가 취락지구 위주로 가격 보합세 돌파
최고가 주택 서구 암남동 54억원·공시지가 1위 서면 유플러스

부산 도심. 박상희 기자부산 도심. 박상희 기자
부산지역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이 해안가 조망권과 재개발 호재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30일 관내 개별주택 15만 5358호와 개별 토지 67만 3461필지에 대한 기준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먼저, 올해 개별주택가격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1.47% 상승에 이어 1.94%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16개 구·군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영구가 2.6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동래구 2.54%, 해운대구 2.30%, 연제구 2.26%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개발 지역 주변 주택과 해안가 취락지역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54억 4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주택은 사하구 감천동 소재 주택으로 208만원을 기록했다.

땅값 역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부산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9% 올랐다. 전국 평균 변동률인 2.93%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경기 회복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향 조정됐다.

구·군별 지가 변동률은 해운대구가 2.80%로 가장 높았고 수영구 2.54%, 강서구 2.51%가 뒤를 이었다.

부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엘지(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으로 ㎡당 4503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1060원이었다.

부산 지역 지가 총액은 전년보다 8조 461억원 증가한 361조 9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공시된 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는 물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구·군 세무부서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군은 재조사와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 조정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시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 체감 효과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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