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신지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산업혁신을 핵심으로 한 1호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독자 제공기본소득당 신지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산업혁신을 핵심으로 한 1호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광산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산업과 미래차·반도체 산업을 결합해 고용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지혜 후보는 3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 산업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광주 제조업의 70%를 담당하는 광산이 AI 대전환에 맞춘 전략으로 산업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제조업 5곳 중 4곳이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라며 "산업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핵심은 4대 산업혁신 전략이다. 우선 공공 투자 수익을 시민에게 나누는 '산업혁신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한 산업의 성과를 시민 소득으로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군 공항 이전 부지를 활용한 AI 산업 거점 조성도 제시했다. 해당 부지에 엣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광산의 가전·제조 역량과 결합해 피지컬 AI 산업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GIST·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해 연구·실증·생산이 이어지는 구조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차·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신 후보는 "광산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부품 공급 거점으로 키우고, 미들테크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전환공사 설립도 공약에 담았다. 위기 산업 노동자의 직무 전환 교육과 재취업을 최대 24개월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신지혜 후보는 "AI 발전으로 일자리 안정성이 흔들리는 시대"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둔 이번 선거는 산업혁신과 기본사회 비전을 겨루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선거방송 토론에 모든 후보가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