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尹조작기소 국조 종료, 특검 국면으로…여야 긴장 고조[박지환의 뉴스톡]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CBS 박지환의 뉴스톡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 출연 : 양형욱 기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종료일인 30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종료일인 30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검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에 이어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합니다.

지방선거와 맞물려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갈수록 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부 양형욱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양 기자.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사실상 마무리됐는데, 민주당에서는 특검 카드를 새로 꺼내들었죠?

[기자]
국조 특위 활동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지만, 특위가 활동보고서를 채택했기 때문에 활동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부터는 특검으로 조작 기소 의혹의 실체를 가린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 말 직접 들어보시죠.

[인서트]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정치 검찰의 범죄는 특검 수사를 통해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방금 전 국회 의안과에 특검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특검 수사의 주요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관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조작 기소 의혹 사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은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진술 회유 의혹 등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누구의 지시를 받아 검찰이 왜 이런 일을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명백한 법치 유린이자 사법 파괴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정쟁거리가 생긴 것 같군요. 선거소식도 한번 볼까요?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후보와 김용남 민주당 후보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네요?

[기자]
네, 오늘 조국혁신당 서왕진 중앙선대위원장이 김용남 후보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는데요.

김 후보가 자유한국당 시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 TF에서 활동한 이력 등을 언급했는데, 윤석열 정권 검찰 편을 대변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직격한 겁니다.

서 위원장 말 직접 들어보시죠.

[인서트]
"조국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를 향해 '주식 작전 세력의 최정점에 있는 사람'이라는 등 근거 없는 흑색선전을 했습니다."

[기자]
2019년이었죠. 김 후보는 조 후보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을 제기하며 '조국 저격수'로 불렸습니다.

과거 악연이 이번 선거에서 대결로 이어진 건데, 후보 확정이 되자마자 신경전이 치열해진 겁니다.

어제 조 후보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거든요.

"제가 주식 작전 세력 최정점이라거나 권력형 비리였다고 말씀하신다면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할 것"이라고요.

그러자 김 후보는 다른 방송에 출연해 "틀린 내용은 지금까지 봐도 하나도 없다"며 맞받았습니다.

특히 그는 "웬만큼 찌르더라도 대응하지 않겠다. 다만 찌르고 돌리면 다른 얘기"라는 말까지 했는데, 두 후보 간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두 후보를 포함해 평택을 보궐선거는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범여권 단일화는 가능성이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로서는 범여권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민주당으로서는 과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과정에서 불거졌던 내부 갈등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부담이 있는데요.

정청래 대표의 깜짝 합당 제안 후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습니다.

이를 미루어볼 때 8월 전당대회에서 연임 도전에 나설 정 대표 입장에서 단일화가 미칠 당내 파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혁신당 입장에서도 조국 대표가 다자 구도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출마 선언에 담은 만큼, 쉽사리 단일화 얘기를 꺼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앵커]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탈장동혁'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이네요. 오늘은 당 지도부 일정에 장동혁 대표가 빠졌다고요?

[기자]
네,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는데요.

같은 시간 장 대표는 국회 경내 일정인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자당 오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장 대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장 대표는 방미 후 대부분의 일정을 공약 발표, 행사 방문 등에 할애하고 있는데요.

지방선거 후보들이 장 대표 지원을 꺼린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지도부 균열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치부 양형욱 기자였습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