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연합뉴스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298로 소폭 상승했다.
4월29일~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1일 멀티 히트를 날리며 살아났다. 이어 탬파베이전에서도 안타를 쳐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좌완 셰인 매클래너핸을 선발로 내면서 이정후는 7번 타순에 배치됐다.
2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은 좌익수 플라이. 하지만 이정후는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1사 1루에서 매클래너핸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렸다. 8회초 세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아웃됐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단 6안타에 그치면서 세 차례 타석에 서는데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에 0-3으로 졌다. 선발 투수 로비 레이는 6⅓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 늪에 빠지면서 13승18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