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온양온천역에서 열린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폐막식. 아산시 제공'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6일간 펼쳐진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축제에는 6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바가지요금 근절' 동참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아산 고유의 브랜드 '충효의 밥상'을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전통시장 공실을 활용한 '충무공 아카이브 쉼터'도 방문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노젓기 대회, 현충사 달빛야행, 3대 온천힐링축제, 도시농업축제 등 연계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며 역사·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종합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아산시 제공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ㅇㅅㅅ놀이터'와 외국인 끼 페스티벌, 국제민족무용축제, 다문화 프로그램 '아산, 지구 한 바퀴' 등은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또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6개 지역 봉사단체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와 환경정비에 앞장서며 민원 발생 최소화에 기여했다.
오세현 시장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 지역 상인들의 시민의식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며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혁신의 정신은 앞으로도 아산을 이끄는 든든한 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