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에서 폭력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0분쯤 서구 둔산동의 한 건물 앞에서 20~30대 남성 5명이 3대 2로 편을 나눠 서로를 폭행했다.
일부는 상의를 탈의한 채 주먹을 휘둘렀는데, 이 모습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들 중 3명은 대전의 한 폭력 조직원이나 추종 세력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 또한 다른 지역의 폭력 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으로 파악됐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술을 마신 이들은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