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 완구거리 한 매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올해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매년 돌아오는 5월 5일 어린이날마다 고민이 깊어집니다. 과연 어린이날 선물로 얼마를 쓰는 게 적당할지 말입니다.
지난달 30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발표한 설문(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22명 대상, 4월 16~21일 조사)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선물 구매를 위한 예상 지출 비용은 평균 9만 5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 평균 4만 9000원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1.94배 늘어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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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어린이날 선물, 얼마가 적당할까요?
선물, 뭐할까?…옷・장난감・자전거부터 주식 선물까지 '다양'
학부모 96.0%는 올해 어린이날 선물 계획이 있었습니다. 자녀에게 주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복수 응답) 1위는 '의류 및 잡화류(72.7%)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전통의 선물인 장난감·인형을 포함한 완구류(44.4%), 자전거 등 레포츠용품(34.2%)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현금·주식 같은 금융 자산(30.8%), 게임기기(30.0%) 등의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윤선생 제공 가장 중요한 건 '갖고 싶은 것인가' 하는 점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린이의 마음이죠? 어린이날 선물을 고를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아이가 갖고 싶은 것인지'(69.2%) 였습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60.6%)와 '자녀 연령 및 가정 형편에 적정한 가격대인지'(42.7%)도 선물을 고르는데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 언제까지 줘야 할까?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할 때마다 드는 생각, 바로 '언제까지 줘야 할까' 아닐까요?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어린이날 선물을 '초등 고학년까지'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중학교 졸업 전까지(21.4%),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5.0%)는 물론 성인이 된 이후에도(3.2%) 주겠다는 부모도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주는 게 맞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습니다.
어린이날 당일 '놀이공원·테마파크 등에 가기(31.3%)'나 '국내외 여행 및 캠핑(21.5%)'을 계획하는 부모도 있었고, 10명 중 2명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올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첫날인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응답자의 67.2%는 부모 외에 조부모, 친인척 등으로부터 어린이날 선물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 늘어나는 선물 비용. 과연 어린이날 선물, 얼마가 적당할까요? 자세한 의견은 댓글로도 환영합니다.
※투표 참여는 노컷뉴스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