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지역내 제조업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물품 등을 외상 공급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 일부를 보상하는 공적 보험이다. 거래처의 부도나 폐업, 결제 대금 미지급 등으로 발생한 손실을 약관에 따라 보상한다.
시는 외상 거래 비중이 높은 제조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원 대상은 천안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제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시는 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20%를 지원하며,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충남도와 신한은행, 중부발전 등 관계 기관의 추가 지원을 더하면 기업은 보험료를 최대 9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아 경영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