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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조국은 다른당, 김용남이 우리당"[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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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우 전 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구 시민, 실용적 후보 선택 기대
오세훈, 서울시민은 호기심 없다
조국 네거티브에 넘어가면 안 돼

김영우 전 의원
민주당 도발에 與 견제심리 발동
평택 간 조국? 아직도 이해 안 가
유의동, 가만히 있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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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세요. 일단 대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대구시장 선거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와의 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이재영 의원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 이재영> 이거는 앞서 우리가 1부에서도 얘기했었던 2부 초반에 말씀드렸던 공소 취소 특검이 보수 결집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사실 대구 시민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이번엔 나 투표 안 할래. 이런 생각도 많이 있으셨는데 그게 당내에서 일어나는 일 때문에도 그랬고 현역 의원들에 대한 불만도 많으셨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게 켜켜이 쌓여서 그래, 김부겸 그래 한번 해보지. 이런 생각도 하시고 계셨는데 차마 내가 민주당은 못 찍겠으니까 안 나가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야, 이거 안 되겠다. 이거 나가야 되겠다. 우리가 안 나서니까 이거 마음대로 진짜 다 하는구나. 그런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좀 쉽지 않은 선거가 됐다, 민주당한테.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통계를 좀 여론조사 결과를 잠깐 말씀을 드리면 JTBC가 메타 보이스와 리서치 앱에 의뢰해서 지난 5일에서 6일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 이건 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가 40%, 추경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1%가 나왔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한국 리서치에 의뢰한 거는 지난 4일에서 6일 대구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인데 여기는 김 그 예비 후보에게 41%, 또 추경호 예비후보에게 37%가 나왔습니다. 두 조사 모두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거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됩니다. 우리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 근데 자꾸 공소 취소 지난달에 있었던 옛날 얘기를 막 하셔 갖고 이미 정치판에서는 일주일이면 다 옛날 얘기예요. 다 잊고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

◆ 김영우> 머릿속에 생생한데.

◆ 김한규> 머릿속에 생생하시고 아니, 그 사이에 휴일도 있었고 5일 연휴도 있었고 다 지금 옛날 얘기가 됐어요, 그리고. 대구 시민들이 이렇게 민주당에 대해서 질타를 하시면 저희가 딱 받아들이고 일단 논의, 자체 머릿속에서 기억을 다 잊었잖아요.

◇ 박재홍> 잊었어요?

◆ 김한규> 우리 대구 시민들도 이 후보를 좀 바라봐 주시면 좋겠어. 이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5월 13일 본인 사건 공판 기일이 있고 이상민 5월 12일 선고, 김용현 5월 19일 선고 조태용 5월 20일 선고, 강의구 5월 28일 선고가 쭉 잡혀 있거든요. 그러면 결국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내란 중요 임무 종사로 기소됐고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무관하지 않다라는 게 선거 가면 또 대구 시민들이 아, 그래. 우리가 왜 지금 야당이 됐는데 한번 심판은 해야지라는 정서가 다시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김부겸이 본인의 능력으로 지지율은 끌어올리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 가겠습니다.

◆ 박원석> 박성준 의원은 국민들 70~80%가 공소 취소라는 말의 뜻을 모를 거라고 그러더니 김한규 의원은 다 잊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 김한규> 지난달 얘기다 이거죠. 다 잊었다는 게 아니라 잊어주십사. 잊어주십사.

◆ 박원석> 그렇게 잊기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저는 대구 선거는 어떤 예정된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실책이 워낙 컸잖아요. 자중지란이 워낙 컸고 불과 얼마 전까지 무소속 출마를 하느니 이랬다가 지금 그게 정리가 되니까 결집이 일어나는 거고 누구보다 대구 선거의 특성을 잘 아는 분이 김부겸 후보일 거예요, 거기서 여러 번 떨어져 봤기 때문에. 그 캠프에도 여러 가지 대비책이 있고 고민이 있을 텐데 김부겸 후보의 메시지의 초점은 지금까지는 회초리론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회초리를 들어야 제대로 된 보수가 생기고.

◇ 박재홍> 국민의힘에 들어라.

◆ 박원석> 그래야 대구도 달라질 수 있다. 이거였는데 회초리론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진짜 여당 후보 선거를 해야죠. 그러니까 지금 대구 시민들이 가장 박탈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거는 이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구 경제와 지체된 대구 지역 발전이잖아요. 거기에 정치적 책임이 있어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보수 정당이. 그러면 여당 후보 김부겸이 할 수 있는 대구 발전과 대구 경제 회생의 비전을 구체화시켜서 그걸 가지고 승부를 보는 그런 선거를 해야 된다. 그런 메시지를 강화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마지막까지 진짜 열어봐야 아는 선거로 갈 것 같아요. 한 3% 이내에 많이 잡아야 5% 이내의.

◇ 박재홍> 오차범위 내의 격전.

◆ 박원석> 그러면 사실 누가 이길지 모르는 선거거든요. 아직 선거가 많이 남았습니다. 아직도 20 며칠이 남았기 때문에 대구 선거는 진짜 마지막까지 박진감 넘치는 선거가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김영우 의원님의 촉은.


◆ 김영우> 제가 늘 얘기합니다마는 저희 처갓집이 대구인데 그 역시 대구가 표 결집에 나선 거죠. 결국 우리가 흔히 보수의 심장이다. 그러는데 그 민주당이 많이 좀 자극을 했어요. 도발을 한 겁니다, 사실. 그래서 여당 또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 견제 심리가 지금 발동이 시작됐고 그리고 예를 들면 주호영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다든지 막 더 이게 시끄러웠으면 좀 위태로울 뻔했는데 그게 일단락됐기 때문에 지금 보수 결집 효과가 나타나는 거죠. 그리고 지금 김부겸 후보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워낙 지금 북갑, 부산 북갑으로 모든 언론에 초점이 가 있어요. 그래서 서울시장 그 선거도 그렇고 경기도 선거도 그렇고 조금 북갑에 비해서는 좀 많이 언론에서 밀리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김부겸 후보의 어떤 그 뭐랄까 인물론 이런 게 그냥 거의 좀 꺼져 갔고 그다음에 그 전에 정청래 대표 등 당직자들이 대거 대구에 몰려가서 많은 퍼포먼스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곳이 저는 그때도 저게 도움이 안 될 텐데 속으로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게 또 최근 민주당 의원들의 여러 어떤 실언들 이런 거하고 겹쳐져 가지고 회초리를 처음에 국민의힘에 대해서 강하게 회초리를 들려고 하다가 이 민주당도 안 되겠다. 이런 심리가 발동하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아까 김한규 의원님 살짝 말씀하셨는데 그 공소 취소, 그러니까 그 조작기소특검법.

◆ 김한규> 지난 얘기를 왜 자꾸 말씀하세요, 지난달 얘긴데.

◇ 박재홍> 그러니까 지났는데 그러니까 절차와 시기 이렇게 숙지해 달라 대통령 말씀이.

◆ 김한규> 내용까지 저희는.

◇ 박재홍> 내용까지 포함하는 거예요?

◆ 김한규> 원내대표가 다시 선임되고 나서 취임사에서 그렇게 얘기했죠.

◇ 박재홍> 내용까지?

◆ 김한규> 시계와 절차만이 아니라 내용까지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를 그때 시작하겠다는 거예요. 반드시 추진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대구 시민들께서 김부겸 후보의 위상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될 텐데 김부겸 후보가 이거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당이 추진하고자 했던 의원들도 있어요. 그런데 당이 그냥 혼연일체가 돼서 이건 지금 아니고 내용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나오잖아요. 그만큼 저희가 대구시장 선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김부겸 후보가 갖고 있는 영향력이라는 건 크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는 무조건 대선하고 같이 끝나는 임기잖아요, 대통령하고. 그러면 여당이 확실히 유리한 거거든요. 김부겸과 추경호 어떤 사람이 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받아낼 수 있는 거는 뻔하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도 결국 누가 예쁜 걸 떠나서 실용적으로 당장 돈이 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후보를 선택하시면 결국 김부겸 후보한테 한번 기회를 주시지 않을까, 저희는 기대하고 있고 그래서 아까 지적하신 대로 우리 지도부가 막 찾아가는 게 개소식엔 갔지만 앞으로는 후보가 드러날 수 있는 선거를 해야겠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아까 김영우 의원님이 서울 주목 못 받는다고 하셨을 때 우리 이재영 의원님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았어요. 서울 주목받게 한 말씀 더 해 주세요.

◆ 이재영> 저도 민주당이 저렇게 말씀은 민주당 의원들이 하시는데 물은 엎질러졌다고 봐요.

◇ 박재홍> 끝났어요?

◆ 이재영> 아니, 왜냐하면.

◆ 김한규> 한 달이면 말라요, 지난달 얘기인데 다 말랐어.

◆ 이재영> 이게 주워담을 수 없는 게 뭐냐면 이게 예를 들어서 민주당이 이 논란이 있은 이후에 저희 안 하겠습니다라고 하면 몰라 근데 뒤로 미루겠다잖아요. 그럼 유권자들은 우리가 늘 고관여층들은 이래저래 분석에 분석에 분석을 하지만 일반 유권자들은 간단한 메시지가 중요한데 이거 봐라? 우리가 화내니까 지금은 안 하고 선거 이기고 그다음에 하겠다는 뜻이네. 이렇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물은 엎질러졌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 글쎄요. 우리 아까 말씀을 들어보니까 우리 선배님께서.

◇ 박재홍> 김영우 의원께서.

◆ 이재영> 김영우 의원께서 북갑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데 서울 지금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고요.

◇ 박재홍> 자전거 타고 오세훈 시장 만나러 가세요. 만덕이 동생만 보지 마시고.

◆ 김영우> 정원오 후보하고 토론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이에요.

◆ 이재영> 앞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부동산 같은 이슈는 들끓고 있습니다. 지금 뉴스가 연일 나오는데 전세난 6년 5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지금 이 주변 외곽 지역에서 강북이나 이런 데에서 아파트 월세도 올라서 300만 원을 내야 돼요.

◇ 박재홍> 월세로.

◆ 이재영> 월세로. 그리고 뉴스 나오죠. 계속해서 24개, 25개 구 중에서 24개구가 다 지금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봤을 때 우리가 한 달 전에 이 얘기를 했을 때도 저 박 의원님께서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금 잘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제가 봤을 때는 글쎄요. 저는 그때부터 부동산이 이슈가 된다고 말씀 누누이 해 왔지 않습니까? 절대로 유리하지 않다, 민주당한테.

◆ 박원석> 제가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 그 추세가 많이 앞서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좀 납득이 안 되는 대목이 있는데 정원오 후보가 도전자잖아요. 그런데 정원오 후보가 도전자가 아니고 현직 시장이고 방어하는 것처럼 선거를 치르고 있어요. 그러면 안 돼요. 훨씬 도전적으로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 박재홍> 토론도 하고.

◆ 박원석> 피하잖아요, 뭔가를. 쟁점이 되는 걸 피하고 오히려 지금 오세훈 시장 쪽이 도전자처럼 공격적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민주당에서. 그래서 여기도 좀 전략 점검을 다시 해야 될 시점이고 그러니까 이게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잖아요, 부동산 같은 거는. 근데 그게 꼭 지금 오세훈 시장이나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정책 방향이 저는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면 그걸 그냥 피할 문제가 아니고 대안을 가지고 좀 명료하게 쟁점을 만들어서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지금 정원오 시장 쪽에서 얘기하는 게 잘 안 들립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그리고 대통령이 제기했던 장특공제 물론 안 하기로 했어요. 선거 전에 안 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선거 이후에도 1주택자는 문제, 해당이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만 정원오 후보의 답변이 좀 피하는 것처럼 보여요. 명료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도전자다. 이 챔피언처럼 선거를 치르려고 그러지 마라. 이 얘기를 좀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용산 정비창 부지 앞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용산 정비창 부지 앞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지금 말씀하신 건 장특공제나 이런 거 시장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국회가 하는 거고 정부가 하는 거고 오세훈 시장이 문제 제기하는 거 내용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오세훈 시장이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 능력도 없고 지난 네 번의 서울시장을 하면서 성과가 없잖아요. 만약에 지금 공약이 좋다고 하는데 그 좋은 공약이면 지난 네 번에 서울시장 동안 했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건 사람이 호기심이 없어요. 왜냐하면 다섯 번째 출마이기 때문에 설사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불만이 있더라도 오세훈 시장의 호감으로 저는 이어지는 선거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영> 제가 오기 전에 오세훈 시장 여기서 인터뷰했잖아요. 근데 거기에 댓글들이 지금 달리더라고요. 댓글 중에 하나를 제가 뭐 봤냐면 오세훈은 자기는 싫어하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되겄네. 이렇게 써 있었어요.

◆ 김한규> 지지자들이 달았을 수 있잖아요.

◆ 이재영> 아니, 제가 난 그걸 보면서 느꼈던 게 뭐냐 하면.

◆ 박원석> 노트북으로 본인이 단 거 아니야?

◇ 박재홍> 그런 분은 아니에요.

◆ 이재영> 제가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 박재홍> 그런 주도면밀한 분은 아니에요.

◆ 이재영> 우리 박 선배님, 가끔씩 이상한 데로 빠지네. 미치겠어.

◆ 박원석> 농담이야, 농담.

◆ 이재영> 그런데 어찌 됐건 간에 자꾸 4선 해고 5선 도전이라고 하는데 처음에 2선을 하고 난 다음에 10년의 공백 기간이 있었잖아요. 그동안 박원순 시장이 솔직히 말해서 부동산만큼은 문재인 정부하고 합작이 돼서 완전히 망가뜨린 건 인정을 하십시오. 그 인정을 하고 그거를 지금 복원하는 데 지난 5년을 썼다는 것도 인정을 해주셔야 되고 또 하나는 아까 저 정원오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피하는 정도가 아니고 이상한 대답을 내놓잖아요. 빌라 더 짓겠다. 이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단 성동구 자체가 아파트 비율이 서울에서 네 번째인가 다섯 번째로 높아요. 빌라 비율은 제일 낮고요. 본인은 특세권, 그거 뭐라고 그러죠?

◇ 박재홍> 역세권.

◆ 이재영> 역세권, 맞아. 특세권이 아니지 특권이긴 하지만 하여튼 역세권에 살면서 아파트 많은 곳에 살면서 다른 사람들은 다 빌라에 가서 살아라, 이런 식의 답변을 내놓는 게 아파트 한 채 얻기 위해서 아파트에 살기 위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완전히 짓밟아버리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도 아니지 정원오가 가지고 나오는 그 정책 자체가 원체 잘못됐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난다.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원석> 드리고 저는 아까 김한규 의원 얘기하셨지만 조금 지루한 이미지가 있어요, 오세훈 시장한테. 새로울 건 없어요. 상대적으로 정원오 후보가 프레시하고 뭔가 이게 새 인물이 떠올랐으니까 대통령의 후광까지 입고 대중의 관심이 확 모였었는데 그걸 더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그래서 아까 도전자 같지 않고.

◇ 박재홍> 매력을 더 보여주고.

◆ 박원석> 챔피언처럼 선거를 치른다는 거예요, 다 된 것처럼. 그럴 때가 아니에요, 지금.

◇ 박재홍> 그럴 때는 아니다. 알겠습니다. 서울시 걱정은 여기까지 하고요.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더 하기를 원하세요?

◆ 이재영> 아니요. 괜찮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 박원석> 여론조사에서 또 벌어지면.

◇ 박재홍>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와의 경쟁이 지금 뜨겁습니다. 일단 조국 후보는 김용남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고 있고 본인이 훨씬 민주당 개혁 노선에 부합한다. 인물론, 민주당 정체성론, 이런 거 얘기 내세우고 있고 두 후보의 내전 때문에 유의동 후보만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만 웃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진단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은 조국 후보의 이러한 선거 전략, 또 싸우고 있는 김용남 후보의 민주당의 전략 어떻게 보고 계신지 우리 친구인 김용남의 친구 박원석 의원님 최근에 통화하셨습니까?

◆ 박원석> 아니, 어제 만났죠

◇ 박재홍> 어제 봤어요?

◆ 박원석> 어제 같이 방송하는 일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어제는 제가 김용남 의원한테 그 얘기를 안 했는데 약간 뭐라 그럴까요? 시쳇말로 긁혔다고 그럴까요? 본인이 네거티브 안 하겠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요즘에는 약간 김용남 의원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조로남불 이런 표현도 쓰더라고요. 근데 아니, 굳이 그럴 거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용남 의원이 앞서 가고 있는 선거고 구조적으로 앞설 수밖에 없는 선거예요. 그러니까 조국혁 신당이 워낙 조직적 기반이 약한 데다가 조국 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비토 정서들도 여전히 있어요. 그래서 조국 대표가 거기서 이기기가 어려운 선거예요, 구조적으로. 때문에 여권 지지자들을 향해서 내가 더 민주당 후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거는 논리적으로도 지금 이상한 캠페인이죠. 공당의 대표인데 타당의 정체성을 내가 대신 구현하겠다. 그 해당 행위잖아요. 그런데 그 당의 의원도 당원도 아무도 문제 제기를 안 해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건 그거고 저는 김용남 의원이 다시 좀 진정하고 본인이 갖고 있는 비전이나 이런 걸 가지고 여당 후보답게 승부를 걸어야지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방식으로 선거가 전개되면 좋지 않아요. 그건 오히려 조국 대표나 조국혁신당이 의도하는 방향일 거라고 보고요. 그러니까 유의동 후보가 아까 좋은 일이 생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별로 좋지 않아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평택시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평택시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유의동 후보?

◆ 박원석> 지지율이 안 올라요. 황교안 대표하고.

◇ 박재홍> 자유와혁신 대표.

◆ 박원석> 정리가 잘 될지 모르겠는데 그분도 농성하시더라고요. 광화문에서 난데없이 단식 중이에요. 그래서 저건 뭘까, 저게 출구 전략인가 이렇게도 보여요.

◇ 박재홍> 사퇴를 위한.

◆ 박원석> 네. 그런데 유의동 의원의 딜레마는 단일화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없어요. 황교안 후보 그런 얘기를 어떻게 합니까? 부정선거 주장하고 체제를 거부하는 사람하고. 그래서 황교안 대표가 드롭을 해도 유의동 후보로 흡수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 박재홍> 우리 김한규 의원 민주당 입장에서 두 후보의 신경전 경쟁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 김한규> 유의동 후보가 어제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죠. 2강 1중이라고 그러니까 본인하고 민주당 후보가 김용남 후보가 2강이고 조국혁신당 후보가 1중이다라고 평가를 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봤을 때 객관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 저희도 지금 조국혁신당에서 하는 네가티브 전략에 저희가 거의 넘어가면 안 된다. 김용남 의원은 여당 재선 의원으로서 평택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포지티브 전략으로 가서 결국 평택 분들이 어떤 전략에 더 좋은 점수를 주느냐 이런 방식으로 가야지 긁히죠, 사실 자기를 공격하는데 안 긁힐 수가 있어요. 제가 봤을 때 아주 그냥 조국혁신당 모든 당원들과 당직자들이 다 거기 가서 김용남 한 명만 과거 발언들 다 찾아서 하고 있는데 그래도 참아야죠. 그래도 참아야 되고 조국혁신당은 저희 당이 아니기 때문에 그 당의 전략에 대해서 뭐라고 저희가 할 이유도 없는 거고 그런데 우리 당원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여하튼 지금 다른 정당입니다. 우리 당이 후보를 안 냈으면 모르겠는데 우리 당이 후보를 낸 이상 이번에는 김용남 의원을 선택해 주셨으면 좋겠고 김용남 의원은 우리 당 입장에서 보면 험지에 가서 지금 출마를 하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다른 분들은 다 당 대표들이 나왔는데 김용남 의원은 0.5선이거든요. 그리고 원외에서 되게 오래 생활을 했고 민주당에 왔는데도 하남이라든지 이런 데 보내지 않고 어려운 데를 보냈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우리 당원들이 그거에 대해서는 힘을 실어줘야 된다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 박재홍> 근데 이 두 분도 지금 신경전 하다가 개소식도 같이 하게 됐어요. 조국 후보가 5월 16일 오후 2시에 선거 개소식을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김용남 후보가 오늘 일정 발표를 다시 했는데 당초 5월 12일 날 개소식 일정을 안내해 드렸는데 5월 16일로 변경됐음을 알려드린다 하면서 5월 16일 또 역시 이분들도 약간 한동훈, 박민식처럼 5월 16일 개소식 같은 날 하는 이런 상황인데 이 두 분의 경쟁은 우리 국민의힘 입장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영우> 제가 저는 경기도에서 국회의원을 계속 했었기 때문에 일단 저는 조국 후보 조국 대표가 왜 평택으로 갔는지 그것도 저는 아직도.

◇ 박재홍> 이해가 안 가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영우> 이해도 안 가고 실감도 안 나고 그것도 자발적으로 간 것도 아니고 뭐 부산에 가고 싶었는데 민주당 의원들 만류 때문에 평택 을로 왔다, 그러고 나서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얘기하고 그러면서 첫 스텝이 많이 꼬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용남 의원은 당연히 민주당 나중에 민주당으로 가신 분이죠. 그래서 현재로서는 당세를 업고 당선이 되는 게 목표일 거예요. 그리고 단일화는 제가 봐도 거의 불가능하고요. 너무나 입지도 다르고 거기서 단일화한다는 거는 양당의 입장에서 뭔가 얻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민주당은 더더욱 얻을 게 없죠, 그 큰 당인데 여당인데. 그런 상황에서 단일화는 안 될 거고 근데 하나 조금 국민의힘 입장에서 아쉬운 거는 유의동 의원이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후보는 결국은 뭔가를 해야 됩니다, 그게 리스크가 좀 있더라고 있다 해도. 그런데 너무 가만히 있으면 무대 자체가 조국하고 김용남의 무대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치 부산 북갑에서 지금 한동훈 박민식 후보가 막 격전을 치르고 있는데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당세만 믿고 가만히 있는 것도 결코 좋은 거는 아닙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요. 3자 구도가 2강 1중으로 바뀔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그래서 평택을도 단일화는 어렵다. 그리고 네거티브는 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 박재홍> 심각해질 것이다.

◆ 김영우> 심해질 것 같아요.

◆ 이재영> 유의동 후보가 좀 더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니라는 그 의견에는 동의. 그래야 되는 거고 다만 선거라는 게 큰 흐름들이 있잖아요. 우리 국민의힘은 이 갈등과 이상한 모습들이 선거 앞단에 있었어요. 근데 이게 조금 정리가 돼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민주당은 앞단에서는 아주 평화로웠는데 가면 갈수록 이런 갈등 요소들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진보 진영이라고 얘기하겠습니다. 그래서 이걸 보면 큰 흐름에서는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한 달 이상 거를 기억 못한다. 오히려 한 달 전에 있었던 국민의힘 건 기억 못하고 최근에 일어나는 민주당의 갈등들을 우리 유권자들이 더 많이 기억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날카로웠어.

◆ 박원석> 국민의힘에 장동혁 대표가 있는데 무슨 소리예요?

◆ 이재영> 아니, 근데 아니 그것도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아직 있죠. 근데 솔직히 말해서 많이 안 보이시잖아요, 요즘에.

◆ 김한규> 오늘 외신 기자들한테도 얘기해서.

◆ 이재영> 아니, 그건 외국에 나가서 한 거니까 상관없죠.

◆ 김한규> 계엄은 하느님의 뜻이다. 이런 얘기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본인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어요.

◇ 박재홍> 그렇군요.

◆ 김한규> 사라지지 않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 박재홍>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의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한규> 당 대표인데 당 대표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셔야죠.

◆ 박원석>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상대당의 당대표를 서로가 전략 자산이라고 막 그래요. 아주 특이한 현상입니다.

◇ 박재홍> 듣고 보니 좀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아무튼 오늘 박재홍의 한파승부 여의도내전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네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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