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후보 제공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가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한국마사회 이전 추진과 레저·스포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직·간접적으로 2천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정주인구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 연계 산업 확대 등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혁신도시는 현재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지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혁신도시가 단순한 기관 이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성장 거점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조성 이후에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제주시 역 출.퇴근이 지속되면서 정주인구 증가 효과가 제한적이고, 지역 상권과 서비스업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게 고 예비후보의 분석이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서귀포 이전 추진과 함께 레저·승마·스포츠 관광 산업을 연계한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전국 최초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제주로 한국마사회 이전은 제주 말산업특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승마와 재활치유·스포츠·관광·교육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활용해 AI·그린수소·바이오 분야 민간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주거·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 다고 밝혔다.
국제회의와 전시산업 유치를 확대해 연간 160건 규모의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도시와 관광·서비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MICE 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동부권은 제2공항과 연계한 성장축을 만들고, 서부권은 혁신도시와 레저·스포츠 산업 중심축으로 육성해 서귀포 전체의 균형 성장을 이끌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