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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로 OK 유니폼' 러셀, "韓 4번째 팀 신기해…부산 팬 응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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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러셀. 한국배구연맹카일 러셀. 한국배구연맹
V-리그에서 네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된 미국 출신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부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하며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러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KOVO 남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OK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개인 사정으로 드래프트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12일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하며 한국 무대 복귀를 알렸다.

2020-2021시즌 한국전력에서 V-리그 커리어를 시작한 러셀은 삼성화재(2021-2022)와 대한항공(2024-2026)을 거쳐 이제 OK저축은행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국에서만 벌써 네 번째 팀이다.

러셀은 "한국에서 네 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돼 스스로도 신기하다"며 "각 팀과 도시에서의 경험은 모두 소중한 추억이다. 이제 OK와 함께할 새로운 챕터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체 1순위라는 영광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먼저 내비쳤다. 그는 "팀이 나를 믿고 기대한다는 뜻이기에 영광스럽다"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러셀은 새 연고지인 부산 팬들의 열기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산 팬들의 응원은 정말 대단했다. 열정적이고 압도적인 응원 목소리가 경기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며 "이제는 나도 그 응원을 직접 받으며 뛸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전했다.

러셀은 다가오는 2026-2027시즌 목표로 '우승'과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가장 큰 목표는 팀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도전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하며 동료들에게 좋은 리더가 되고, 매 경기 기복 없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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