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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3선 출마 맞선 새 인물들…경북도교육감 3자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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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대구CBS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주요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다. 15일 네 번째 순서로 재선 현직 교육감이 3선에 도전하고 새로운 인물 2명이 출사표를 낸 경북도교육감 선거를 짚어본다.

[6·3지방선거 기획보도④경북도교육감]

임종식, 김상동, 이용기 경북도교육감 후보. 자료사진임종식, 김상동, 이용기 경북도교육감 후보. 자료사진
이번 6·3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임종식(70) 현 교육감이 출마한 가운데 김상동(67), 이용기(59) 등 2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4자 구도였던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한은미 경상북도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이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임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3파전으로 진행된다.

부동층이 30%를 넘는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 승패는 어떤 후보가 차별화된 공약으로 표심을 끌고 갈지에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선의 현직 교육감인 임 후보는 경북 지역 교사 출신으로 도교육청 공직자로 퇴임 후 경북대 사범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도교육감에 당선됐다.
 
그는 제7회 지방선거 관련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3선 출마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 후보는 사람 중심의 AI 대전환 미래교육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걸고 있다. AI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AI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도 병행해 인문학과 독서, 인성교육에도 힘쓴다.

책임 공교육 확립을 위해 AI에 기반한 기초학력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자기주도 학습센터를 확대한다. 또 미래형 특수학교 설립과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기 대응력을 키우고 교원 안심 보장 보험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 환경과 교권 보호에도 나선다.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의 단일화를 이룬 김상동 후보는 보수 성향 후보로서 경북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외치며 도전장을 냈다. 그는 지역 교육계 원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지층을 확장하고 있다.
 
총장으로 경북대와 경북도립대를 이끌어 온 그는 평생 교육의 길에 헌신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의 교육 행정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형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AI와 디지털 기반 교육, 창의적 학습 프로그램 도입을 제시했다.

특히 AI를 학습 지원 도구로, IB를 수업 방법론으로 삼는 AIB 교육시스템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골자다.

또 평생교육과 지역 사회 협력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특히 대학과 산업,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연계 교육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경북도청, 22개 시·군, 지역 대학 및 주요 산업체가 참여하는 상시 의사결정 기구를 운영해 미래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교권 보호 공약으로는 악성 민원 및 부당 행위 발생 시 전문 인력이 나서 즉각 대응하고 법적 분쟁 비용 지원 등 보호망을 구축한다. 또 불필요한 행정 부담 줄여 교사가 수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전문성 중심 교육 환경 만드는 동시에 연구안식제와 투명한 승진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평교사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출신으로 단일 진보 성향 후보인 이용기 후보는 보수 성향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내세운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유·초·중등 무상 교육 실현을 앞세웠다. 세부 과제는 고3 사회진출지원금 100만 원 지원, 청소년 무상교통, 체험학습비 지원 등이다.

또 농어촌 작은학교를 지역 사회의 교육, 문화, 돌봄, 평생교육의 중심 기관인 '교육문화복합기관'으로 만들어 지역을 살린다는 구상이다.

AI 교육은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질문(Inquiry), 실천(Action), 글쓰기(Message)를 결합하는 'I-AM 교육' 도입을 선언했다.

건강한 성장학교를 위해 9시 수업 시작과 중고등 학원시간을 22시로 제한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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