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금감원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소통을 강화해 금융감독을 선진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15일 은행회관에서 '2026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임기 2년의 자문위원 92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소비자보호총괄(12명) △금융시장(10명) △디지털·IT(10명) △은행(10명) △중소금융(10명) △금융투자(10명) △자본시장(10명) △민생금융(10명) △보험(10명) 등 9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자문회의는 매년 1차례 전체회의, 반기마다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은 소비자 관련 25명, 학계·연구원 25명, 금융계 25명, 언론계 8명, 법조계 7명, 기타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졌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중동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금융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자문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우찬 자문위원장은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위험요인 발생에 맞춰 금융당국이 시장 및 각 분야 전문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면서 "자문위원회가 금융 부문 최고 자문기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사전예방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로 전환'과 '자본시장 투명성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감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