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최원태.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최원태가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다.
20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최원태는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염증 소견을 받았다. 3~5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불펜 투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같은 날 엔트리에서 빠진 오른손 투수 이승현과 베테랑 불펜 김태훈도 부상 진단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이승현은 오른쪽 팔꿈치 염증 소견이 나와 3~5일 정도 휴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김태훈은 우측 발목 안쪽 삼각인대 및 바깥쪽 종아리 염증 소견으로 3일 정도 휴식하면서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현은 17일 KIA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3실점 했고, 김태훈도 같은 경기에서 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로써 삼성은 선발 투수 1명과 핵심 불펜 2명이 한꺼번에 이탈하게 됐다. 당분간 마운드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