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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vs 야 vs 무' 3자 대결 경북 김천시장 선거…세 후보 모두 국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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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대구CBS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주요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다. 21일 열세 번째 순서로 3파전이 벌어지는 경북 김천시장 선거를 살펴봤다.

[6·3지방선거 기획보도⑬ 경북 김천시장]

나영민 민주당 후보(왼쪽),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가운데), 이창재 무소속 후보(오른쪽). 중앙선관위 제공나영민 민주당 후보(왼쪽),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가운데), 이창재 무소속 후보(오른쪽). 중앙선관위 제공
경북 김천시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에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했다.

특히 3명 모두 국민의힘 출신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출신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영입해 후보로 내세웠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천시의회 의원에 3차례 당선됐지만 이번 지선을 앞두고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나 후보는 '집권여당 힘 있는 후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 데이터센터 유치 △한국전력기술 연계 산업 기반 설계 △김천 혁신도시 개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두 차례 김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김천시장에 당선돼 1년간 재직해왔다.

배 후보는 시정 운영 연속성을 강조하며 △김천 제1일반산단 조기 완성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1천 원 주택' 공급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창재 무소속 후보는 30여 년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김천시 부시장까지 거친 '행정 전문가'로, 2022년 지선 당시 국민의힘 김천시장 공천을 신청했으나 고배를 맛본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다.

△김천 김밥특화거리 조성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김천 유치 △첨단 방산기업 유치 △인구 20만 명 규모 '문화관광 경제도시'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경북 김천시장 선거는 여·야 무소속 후보 3명이 모두 국민의힘 출신으로 보수 표심 분열 여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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