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 참가해 경북만의 전통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북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방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만 청년층의 문화 교류 공간으로 알려진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대만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3만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 제공공사는 '경북 관광, 재미있게 즐기자!(Have Fun in Gyeongbuk!)'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20~40대 여성과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첨성대와 하회탈 등 경북 대표 관광자원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스 디자인과 체험형 굿즈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첨성대와 하회탈 그림을 활용한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과 경북 대표 먹거리로 알려진 '십원빵'을 형상화한 부채는 큰 호응을 얻으며 경북 관광을 친숙하고 감각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스 한편에 전시한 석굴암 미니어처 조명은 경북 특유의 전통미를 인상적으로 알렸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과 대만관광협회장 간여안(簡余晏)회장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공사 제공공사는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대만관광협회(TVA)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자전거와 섬, 해양, 다크투어리즘 등 경북 특수목적관광(SIT) 상품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 방안을 협의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경북의 전통 축제와 해양·자전거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