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연합뉴스임성재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 파워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오는 2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한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이어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연이어 열리는 대회. 다만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앞두고 열리는 탓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김시우 역시 불참을 결정했다.
임성재에게는 기회다.
임성재는 부상으로 2026년을 늦게 시작했다. 복귀 후 살짝 주춤하기도 했지만,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 CJ컵에서도 19언더파를 쳐 공동 9위를 기록했다.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 등 5월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PGA 투어도 찰스 슈와브 챌린지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2위에 올려놓았다. PGA 투어는 "더 CJ컵에서 2라운드 61타를 치며 흐름을 탔고,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번째, 올해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는 세 차례 톱15를 기록했고, 2024년 리노베이션 이후 공동 9위에 오른 바 있다"고 평가했다.
최정상급 선수들이 불참하지만, 경쟁자들의 면모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13위, PGA 챔피언십 공동 4위의 상승세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챔피언 벤 그리핀(미국)이 파워랭킹 3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4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5위, J.J. 스펀(미국)이 6위에 자리했다. 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0위, 히사츠네 료(일본)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도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