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에 선정된 GS칼텍스 실바. MBN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끈 거포 지젤 실바(쿠바)가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 선수(MVP)에 올랐다.
실바는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공로로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았다. 실바는 지난 시즌 1083득점으로 프로배구 남녀부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하며 정규 리그 MVP에 올랐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최초로 정규 리그 3위의 전승 우승을 견인했다.
포스트 시즌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실바는 챔피언 결정전 MVP까지 거머쥐었다. 당연히 GS칼텍스는 실바를 붙들었고,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4시즌 연속 뛰는 선수가 됐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실바는 소속팀 GS칼텍스의 우승을 견인하며, 정규 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면서 "이는 팀 성과와 개인 성취에서 모두 최고치"라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선정된 실바는 "커리어에 있어서 너무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동료 선수들, 감독님과 통역 등 구단 관계자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돼 매월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한다. 연말에는 1년 동안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을 초청해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