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 마지막 주말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과 함께 춘천 도심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는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김진태 후보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을 사흘 앞둔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진영은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 후보 캠프는 31일 논평을 통해 "강원도민 35만9700여명(27.05%)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지방선거 사전투표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3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투표 열기가 확인된 것"이라며 "선거운동 전 과정에서 드러난 김진태 후보의 오직 강원 발전을 위한 간절함이 도민 여러분께 전달된 결과라고 믿는다"고 해석했다.
"이번 선거는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만 외치는 사람과 도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대통령만 외치는 사람의 대결"이라며 "자신이 공약한 '정자리 관광단지'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후보, '광덕터널'이 어디를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강원 무지' 후보에게 강원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견제했다.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도 최소한의 강원 상식을 갖고 있어야 중단 없는 강원 발전이 가능하다. 아무런 준비가 안 된 후보에게 강원도정을 맡길 수 있겠는가. 강원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선 정책의 연속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춘천 중앙교회 예배 참석을 시작으로 강릉으로 이동해 영동권 득표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