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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누가 더 절박한가?…송순호 "60시간 유세"·강기윤 "민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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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호 후보 "이재명처럼 일 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한표 모아 달라"
강기윤 후보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곁에 서겠다
강명상 후보 "낡은 정치로는 창원의 미래 열 수 없어…사람보고 선택해 달라"

송순호 후보가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송순호 후보 캠프 제공송순호 후보가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송순호 후보 캠프 제공
창원특례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선거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누구라 할 것 없이 더 간절하고 절박하게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는 지난달 31일 낮 12시부터 공식선거 운동 종료 시각인 3일 0시까지 이어지는 '60시간 릴레이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송 후보는 "오직 창원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는 절박함, 시민 여러분의 무너진 자존심을 반드시 다시 세워야 한다는 간절함 하나로 밤낮없이 창원 구석구석 뛰고 또 뛰고 있다"면서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았도 피곤한 줄도 모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송순호 후보가 유권자들을 안아 주고 있다. 송순호 후보 캠프 제공 송순호 후보가 유권자들을 안아 주고 있다. 송순호 후보 캠프 제공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2일 오전에만 마산역과 용원어시장, 덕동 차고지, 시청사거리를 누비면서 "교대 버스를 기다리는 노동자와 새벽을 여는 시장 상인분들을 만나 힘을 얻었다. 몸은 고단하지만,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명징하다. 창원의 자부심을 다시 세울 마지막 한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처럼 일하겠다"며 "힘 있는 여당 시장 후보에게 한 표를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한서병원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밤 11시 창원중앙역 일원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마지막까지 '기호 1번' 투표를 당부하는 것으로 유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기윤 후보가 유세 도중 큰 절을 올리고 있다. 강기윤 후보 캠프 제공강기윤 후보가 유세 도중 큰 절을 올리고 있다. 강기윤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막판 유세에서 보수 대결집을 읍소하며 보수층 표심 흡수에 나서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가 아니라 창원을 지킬 것인가, 넘겨줄 것인가의 싸움"이라며 "강기윤이 창원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상남 분수광장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 속에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3일 본투표에 나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향해 마지막까지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창원의 깨끗한 아침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땀 흘리는 민생 행보를 펼쳤다.
 환경미화작업을 하고 있는 강기윤 후보. 후보 캠프 제공 환경미화작업을 하고 있는 강기윤 후보. 후보 캠프 제공 
강 후보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중앙오거리에서 환경미화원들과 만나 아침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동참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의 땀방울 기억하겠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곁에 서겠다. 오직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는 2일 오전 마산회원구 삼계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릴레이 유세에 벌인 뒤 오후 6시 30분 마산역 사거리에서 피날레 유세를 할 계획이다.

강 후보는 "낡은 정치, 편 가르기 정치, 기득권 정치로는 창원의 미래를 열 수 없다"며 "이번만큼은 사람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강명상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강명상 후보 캠프 제공 강명상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강명상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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