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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일꾼 뽑는 선거" vs 장동혁 "이재명 폭주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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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결집 중요한 지방선거…일제히 투표 호소

정청래 "충직한 일꾼 뽑는 선거, 포기하면 안 돼"
장동혁 "국민 여러분이 이재명 폭주 멈춰 세워야"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일인 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일제히 자신들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성실하게 일할 유능한, 충직한 일꾼을 뽑는 선거에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주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일반적으로 다른 선거와 비교해 투표율이 낮아 지지층의 적극적 투표가 필요한 지방선거의 특성을 고려한 듯, 계속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국민이 한 표의 권리를 쟁취하고 지켜낸 노력 위에 세워졌다"며 "3·15 부정선거로 빼앗긴 한 표를 되찾기 위해 거리에 나섰고, 군부독재에 맞서 1987년 6월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역사가 증명하듯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권력은 투표소에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투표를 호소했다. 장 대표도 이날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의 오만과 무법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견제하고 막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도 계속됐다. 장 대표는 "내 재산을 지키고,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선택을 해주셔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민생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투표 포기는 오만한 이재명에게 재판을 지울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투표 포기는 내 집, 내 재산, 내 월급, 그리고 나의 자유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가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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