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가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 어패류 방류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온배수를 활용해 양식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며 동해안 어족자원 조성과 어민 소득 증대에 나섰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경주시 양남면 진리항과 인근 연안에서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
월성본부는 관할 해역뿐만 아니라 고리원자력본부, 새울원자력본부, 한울원자력본부 방류 행사에도 강도다리 치어 9만 마리와 전복 치패 6만 마리를 지원하며 동해안 전역의 수산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사업을 통해 전복과 참돔, 넙치, 강도다리 등 약 776만 마리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또 전복 치패 12만 마리는 발전소 인근 8개 어촌계에 사전 방류해 어족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온배수 이용 양식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울본부가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 어패류 방류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한울원자력본부도 같은 날 울진 석호항에서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울본부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275만 마리의 양식 어패류를 지역 연안에 방류하며 어족자원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이 어족자원 형성과 어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