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광주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가 오는 12일부터 7월22일까지 광주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하면서 광주지역 전체 사업체 20만2천여곳 가운데 44.4%인 8만962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2개 공통항목과 산업별 특성항목 26개 등 모두 38개다.
특히 무인매장 운영 여부와 인공지능(AI) 활용, 로봇 도입 현황 등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파악하는 항목이 포함됐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방문 면접조사는 11일 준비조사를 거쳐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업체는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원하는 방문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광주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 규모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경제정책과 기업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광주의 산업 지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제총조사 잠정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7년 6월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