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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환율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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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NDF 등 일부 투기적 거래가 변동성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

8일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6.1원 오른 달러당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2009년 3월 6일(장중 고가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황진환 기자8일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6.1원 오른 달러당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2009년 3월 6일(장중 고가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황진환 기자
외환당국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부과 한국은행은 8일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 요인 이외에도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구두 개입은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50원을 넘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오른 1553.1원이다. 장중엔 1555.2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중순 1500원을 돌파한 뒤 지난 6일 야간 거래에서는 1560선을 넘기도 했다.

이에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전날 관계기관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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