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태> 진부한 평론에 저항한다. 답답한 정치판을 흔들어 깨울 평론 샤우팅 뉴스락 시작합니다. 지금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노영희 변호사,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네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게 뉴스락이니까 약간 목에 스크래치를 내고 힘을 내서.
◆ 하헌기> 안녕하세요.
◇ 박성태> 선거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지난주에 지방선거에 대한 총평을 저희가 했었는데 흥미로운 여론 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 토마토가 지난 8월과 9일 시행한 여론조사인데 ARS 방식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일단 이번 지방선거 진정한 승자가 누구냐, 응답자의 40.3%가 국민의힘이라고 답을 했네요. 어떻게 봐야 될지, 먼저 하헌기 대변인님.
◆ 하헌기> 이게 진정한 선거 평가죠. 이렇게 형식적으로 선거 평가하면은 선거구 개수 아니면 선거구별로 의미 해석 이런 건데 사실 과학적이지 않은 방식이 선거 평가가 진짜거든요. 선거 끝났는데 지지자들이 기분이 더럽다 진 겁니다. 지지자들이 기분이 좋고 막 신난다 이긴 겁니다. 몇 개 이겼건 간에 지금 한 일주일간 분위기를 보면 내용적으로는 좀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만 개수로만 보면 지방선거는 이긴 건데 저희 지지층은 대부분 기분이 별로 안 좋더라고요. 이게 뭐냐, 졌다. 이렇게 얘기하고 명백하게 지금 국민의힘은 졌는데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되는 상황인데 지지층들이 지도부 총사퇴할 일 아닌데?
◇ 박성태> 할 만해, 이제. 이런 느낌.
윤창원 기자
◆ 하헌기> 장동혁 대표한테 왜 물러나라고 해? 우재준 너가 나가. 이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그 기분들이 다 반영된 여론조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박성태> 김종혁 최고위원님. 잠시만요, 김종혁 최고위원님은 제가 묻자마자 입꼬리가 이렇게 되는 게 이번은 분명히 이긴 선거죠 라고 이렇게 얘기를.
◆ 하헌기> 기분이 좋으시니까요.
◆ 김종혁> 아니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에 대해서는 피로써의 승리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전쟁에서 이겼는데 너무나 많은 출혈을 소모해서 결국은 전쟁에서 이기고 망하는 경우 그런 걸 피로써의 승리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딱 그런 모습인 것 같아요. 15대1이 아니라 12대4로 형식적으로 이겼는데 내부적으로 보면 그 내용상으로 보면 너무나 만신창이가 돼서 그래서 지금 굉장한 출혈을 하고 있는 것 같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사실 진짜 굉장히 우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이겼다고 얘기하는 것은 서울시장 그리고 그 평택에서 벌어진 유의동 의원의 생환. 그다음에 또 보수 주자 중의 하나인 북갑에서의 한동훈의 등장 그다음에 경남에서 박완수 지사의 승리 이런 정도예요. 그런데 이분들이 전부 다 장동혁 대표하고 다 거리를 두려고 했고 장동혁 묻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사람들 이 사람들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승리했다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다른 지역은 대구 경북에서 이겼다고 그래서 승리했다고 얘기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 박성태>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고 지도부인데 이긴 곳은 다 장동혁 피하기에 성공한 데가 이겼다. 그런 애매한 지점이 되는 거죠.
◆ 김종혁> 그런데 웃기게도 장동혁 당권파들은 그거 거기 이겼으니까 장동혁 때문이 아니냐는 이런 해괴망측한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누가 봐도 말이 안 되잖아요. 자기를 피한 사람들이 다 이겼는데 근데 이겼으니까 나 때문에 이긴 거라고 얘기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어서 양쪽 모두 이 선거 결과는 결국은 국민들의 선택이었고 그 국민들의 선택은 놀랍게도 무서운 것이었는데 제가 보면 그래도 민주당은 자기 반성이라도 좀 하는 것 같은데 국민의힘 당권파들은 도대체 어디서 이런 신박한 논리를 끄집어내는지 이해가 안 돼요.
◇ 박성태> 제가 볼 때는 지역별로 선거별로 이긴 사람도 있고 진 사람도 있는데 명확한 건 정청래, 장동혁 두 분은 졌다. 이거는 좀 명확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먼저 국민의힘 얘기부터 저희가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노영희> 저는 안 말하나요?
◇ 박성태> 1명씩 다 안 하고 그냥 빨리 넘어가려고 그랬는데 그럼 얘기해 주세요.
◆ 노영희> 저는 장동혁 대표가 이겼다고 생각해요.
◇ 박성태> 그래요?
◆ 노영희> 예, 국민의힘이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랑 똑같을 거예요.
◆ 서정욱> 저는 데이터를 보고 이야기해야 돼. 데이터를 봐야 돼요.
◇ 박성태> 데이트를 왜 봐요? 데이터를.
◆ 서정욱> 국민의힘에서 보낸 데이터가 있잖아요. 2018년에.
◇ 박성태> 데이터?
◆ 서정욱> 예.
◆ 김종혁> 맨날 하는 얘기 있잖아요.
◆ 노영희>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어요, 그냥.
◆ 서정욱> 그때 홍준표가 사퇴할 때 2018년 최악의 참패할 때요. 그때는 광역단체장이 2개 대구 경북 이번에 서울하고 4개 중요한 게 그때 보궐선거 12개 중에 송언석, 김천 하나 당선 이번에 4개 그다음에 그때 기초는 53곳 이번에 905곳 이렇게 데이터를 보고 비교해 보면.
◆ 김종혁> 그게 장동혁이 잘해서 한 거냐니까요. 궁금하다니까.
◇ 박성태> 그거는 구별할 수가 없어. 장동혁과 국민의힘을 어떻게 구별합니까?
◆ 김종혁> 어떻게 구분을 못 해요.
◆ 서정욱> 당 대표가 있는데 그래서 저는 데이터만 보면 사퇴할 정도는 전혀 아니다.
◆ 하헌기> 장동혁 대표님 소주 한 잔 드신 거 아니에요?
◇ 박성태> 데이트가 아니고 데이터로 좀 해주시겠어요?
◆ 서정욱> 그러니까 데이터만 보면 데이터만 보면 사퇴할 정도는 전혀 아니다.
◇ 박성태> 사퇴할 정도는 아니다.
◆ 김종혁> 이번에 시흥시장은 아예 내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자치단체장 그러니까 지방선거가 있고 난 다음에 기초자치단체장에서 후보조차 못 낸 것은 유일한 케이스입니다. 그 시기에 뭐 했냐면 미국 갔습니다. 미국 가서 의사당하고 백악관 앞에서 뻗치기 하면서 미국의 유명 인사들을 어떻게 만나겠다고 거기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앵벌이 하다가 뒤통수 찍고 왔습니다. 그런 웃기지도 않은 일들을 벌였는데 그다음에 이정현 공관위원장 만들어 놔서 얼마나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까? 현역 광역단체장들 다 바꾸겠다고 1명도 못 바꿨습니다. 난장판이었어요. 이런 식으로 엉망진창인 공관위가 있었는지 그렇게 해놓고서 양향자 후보 같은 경우는 조광한 최고위원이 자기가 최고위원 하면서 직접 나갔어요, 아예.
◆ 노영희> 그렇게 과정이 엉망이었으나 결과는 민주당의 뼈 아픈 상황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장동혁이 이겼다. 국민의힘이 이겼다.
◆ 김종혁> 궤변 계열에 아주 합류하시네요.
◇ 박성태> 잠시만요. 저는 노영희 변호사님이 자꾸 장동혁 이겼다는 게 당신은 거기에 그대로 그 자리에 있어야 돼. 지금 이런 전략이 숨어 있는 게 아닌가.
◆ 노영희> 제 생각도 그렇게 너무 투명하게 표현이 되긴 하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동혁 이긴 거 맞고 그다음에 장동혁은 자기가 안 가야 될 때 안 가서 그쪽에서 선거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 거예요. 오세훈 시장 거기 안 가서 도움을 준 거잖아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 장동혁 대표 승리했다고 노영희 변호사가 얘기를 했지만 우재준 최고위원의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지도부 총사퇴하자고 하고 물러나야 된다고 했는데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에서 조광한 최고위원은 정확한 워딩이, 제가 재연하면 제가 또 재연 잘해요. 목소리를 깔아서 했더라고요. 철없는 소리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둘이 따로 얘기하든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우리 PD님이 안 틀어주니까 제가 그냥 재연했어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서정욱> 지금 보세요, 사퇴를 했다. 그러면 이게 6개월씩 비대위로 1년 가는 방법이 하나 있고 그다음에 전당대회를 빨리하는 게 있거든요. 근데 지금 전당대회 해 봤자 한동훈 복당 안 한 상태에서 저는 의미가 없다고 봐요. 잔여 임기만 하거든요. 내년 8월까지 남은 임기에 굳이 전당대회를 해봤자 실세들이 안 나옵니다. 어차피 공천권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러면 비대위로 1년 가는 것도 이상하고요. 저는 임기를 마치고 내년 8월에 전당대회를 하되 그전에 한동훈 복당해서 한동훈하고 장동혁 진검승부를 해라 이거예요. 지금 전당대회 하면 보세요, 친한계에서 배현진이 나옵니까? 조경태가 나옵니까? 김문수, 안철수 이런 분들이 나오겠느냐, 공천권도 없는데. 따라서 이게 저는 비대위도 1년간 가는 것도 이상하고 그다음에 지금 전당대회 해봤자 잔여 임기밖에 안 돼요, 정청래처럼.
◇ 박성태> 잠시만요.
◆ 서정욱> 따라서 1년 임기 마치고 내년 8월에 진짜 한번 공천권을 걸고 그때는 한동훈도 참여할 수 있도록 그래서 한동훈, 장동혁, 김문수, 안철수 진검승부를 하자.
◇ 박성태> 진검승부를 하자. 그런데 제가 잘 못 들었었는데 지금 서정욱 변호사님이 한동훈 복당시키고.
◆ 서정욱> 내년 전당대회까지는.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박성태> 지금은 아니고.
◆ 서정욱> 지금 당장은 본인도 생각이 없는 거고 저는 장기적으로는 하나가 돼야죠. 보수는 오세훈, 한동훈, 장동혁 삼국지로 가야 됩니다.
◆ 하헌기>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정욱 변호사님이 아니시잖아요. 그러니까 평론하는 분들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얘기하는 거는 너무 정치공학적인 기술적인 얘기만 하는 거고 그렇게 하면 공당의 책임은 누가 집니까? 선거에서 패배를 했으니까 지도부가 물러나는 게 통상적인 관례인데 그게 당원과 국민 앞에서 책임지는 태도인 거지 않습니까? 지금 물러나면 나올 사람 없다. 이거 평생 아무도 책임 안 지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사실 이치에 닿지 않는 얘기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우재준 최고위원 제가 고등학교 동기인데 저랑 동갑입니다. 나이가 마흔이에요. 그러니까 곧 있으면, 만으로는 38이고요. 그리고 조광한 최고위원 나이는 58년생이던데 우리 아버지랑 동갑이거든요.
◆ 노영희> 30년 차이.
◆ 하헌기> 우리 아버지가 저한테 철이 없네 이렇게 안 해요. 얘기할 때도 제대로 내용을 갖춰서 나무라시거나 하지. 맨날 그거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 운운하는 걸 신줏단지처럼 그렇게 하면서 우재준 최고위원은 그러면 당원들이 뽑은 사람 아니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좀 예의를 갖춰서 논쟁을 하든 토론을 하든 해야 되는 거지 철이 없다가 뭡니까, 철이 없다가. 저는 조광한 최고위원이 훨씬 철이 없다고 생각해요.
◆ 김종혁> 그러니까 정치공학적인 걸 떠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지금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고 안 물러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적어도 이 선거 결과에 대해서 솔직하게 국민한테 말씀을, 유권자에게 당원들에게 얘기를 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져놓고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그 뻔뻔함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요. 그걸 얘기하는 거예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계속 있든 말든 별 관심 없습니다. 그거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그러면 적어도 객관적인 상황에 대한 사실적인 분석은 있어야 되잖아요. 이거를 자기에 대해서 그 비판이 제기되니까 그거를 부정 선거로 지금 회피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더 나쁜 거를 통해서 지금 위기를 또 극복해 나가려고 하는 그런 태도가 너무나 잘못됐다. 이거는 거의 보수를 궤멸시키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상적인 보수로 가야지 민주당이 저렇게 내분이 벌어지고 싸움 벌어지고 할 때 우리가 얼마든지 저희 그 보수가 다시 재건되고 회생할 수 있거든요. 장동혁 지도부식으로 가면 우리는 재건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그게 안타까운 거예요. 왜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하고 졌다, 제가 잘못했다,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잘못한 게 있다. 그리고 이거 이렇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잘못한 게 하나도 없고 나 때문에 이겼고 그다음에 이거 부정 선거니까 부정 선거야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성태> 지금 어제 당 대표의 사퇴 요구를 묻는 질문에 지금 그런 거 요구하는 사람들은 올림픽 공원의 부정 선거, 재선거 이 목소리로 먼저 가야 된다. 이렇게 또 방어를 했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님.
◆ 노영희> 그러니까 본인이 사실은 자리에서 좀 나가라는 소리들도 많이 있고 그러니까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부정선거도 하나 잡으신 거예요, 이 아이템을. 그래서 이 이슈를 그쪽으로 자꾸 신경을 쓰이게 만들어 가지고 본인에 대한 거를 좀 어떻게 좀 줄여볼까 하시는 그런 속셈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실제 이분이 판사 출신으로서 이게 부실 관리인 거는 뻔히 알아요. 본인도 예전에 본인이 판사 할 때 이런 선관위를 다 맡아서 했었던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 자체가 실제 부정 선거가 아니고 얼마나 관리가 소홀했고 특히 판사들이 위에서 장으로 있지만 실제 일들은 전부 다 밑에 있는 직원들이 공무원들이 하고 있는데 그 판사들이 그 공무원들에 대해서 어떤 종류의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런 거를 잘 못해요. 그냥 밑에서 일을 해서 오는 관행이 있다 그러면 그렇게 하시오 이 정도만 하는 거지.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서 어떤 개인적인 그분들이 무슨 생각이 있어서 이걸 부정선거로 만들어 내겠다고 하는 동인도 전혀 없다는 걸 알아요.
◇ 박성태> 보통 판사들이 지역 선관위 위원장을 하다 보니 이런 부분들 다 안다는 말씀이시죠?
◆ 노영희> 그렇게 하고 그럼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뻔히 알죠. 이 사람이 판사를 한두 번 한 것도 아니고 몇십 년을 했는데 그리고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메커니즘이 뭔지 정확히 본인이 알아요. 근데 이거를 본인이 자꾸 나가 가지고 복면 쓰고 자꾸 나서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 이유는 실제 이것이 정말로 부정 선거라고 생각해서가 아니고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좀 결집시키고 자신한테 이슈가 자꾸 너 옷 벗어라, 너 그만둬라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는 거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사실은 당의 대표로서 실제 이 선거의 결과는 그렇게 국민의힘에게 나쁘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걸 가지고 자기가 전부 다 재선거하자고 그러면 당선된 자기 당의 사람들은 다 뭐가 되겠어요? 그런 걸 다 뻔히 알고 어차피 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이렇게 하는 거는 우리가 보기에는 눈 가리고 아웅이죠. 솔직히 말하면.
◇ 박성태> 눈 가리고 아웅이다. 일단은 입은 마스크 써서 많이 가리시고 있더라고요.
◆ 노영희> 눈만 안 가렸다. 입 가리고 아웅이다.
◇ 박성태> 나머지는 다 가리셨어요. 모자에 마스크에. 일단 피켓도 들고. 그런데 제가 서정욱 변호사님께 하나 여쭤보면 지금 많은 분들이 그런 예상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금 당장 뭔가를 바꾸려는 추동력.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많은 분들로부터 신임을 못 받고 있는데 이 상태로 그냥 어정쩡하게 갈 것 같다. 근데 그게 가능해요? 제가 좀 궁금해서. 당 대표는 따로 놀고. 당 대표가 얘기하는데 당 대표는 그건 그분 생각이고요,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 서정욱> 제가 지도부 한 분 한 분 통화를 해봤더니 지도부는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 예를 들어 신동욱 수석 최고나. 그다음에 김재원, 김민수, 양향자. 양향자는 제가 통화 안 해 봤지만. 조광한은 선출직이니까. 따라서 이게 4명이 지금으로서는 이게 우재준 청년최고. 하나 정도니까 지도부는 갈 거고요. 아마 그냥 제 생각에는 이게 국민의힘이 많은 변화, 개혁이 있을 겁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선거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 또 선거 제도 개혁 이쪽으로 이렇게 국민의힘이 아마 주도권을 잡고 계속할 거고요.
◇ 박성태> 이게 국민의힘을 개혁하라는데 지금 선관위 개혁 소리를.
◆ 서정욱> 그걸 이슈로 이제 국민의힘이 그 이슈를 잡고 계속 밀어붙인다는 거죠. 지금 장동혁 대표는 이게 선관위 개혁, 선거제도 개혁 있잖아요. 사전투표 폐지나 이게 가장 제일 중요한 이슈다 여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만 해도 큰 역할을 했다. 그러면 이게 내년 8월 바로 되거든요.
◇ 박성태> 지금 김종혁 최고위원님이 옆에서 약간 허탈하게 웃으셨어요. 김종혁 최고위원님 왜 웃으셨는지. 사전투표 폐지를 지금 개혁이라고 얘기하니까 그러신 거죠?
◆ 박종혁> 저도 여러 가지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가 이번에 확인한 게 선관위가 헌법기관이라는 어마어마한 권한을 부여받았는데 실제로의 능력은 정말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이렇게 일할 수도 있나 싶을 정도의 무능한 집단이라는 거. 그다음에 거기에 기강마저 완전히 해이됐다는 거, 그러니까 과도한 권한이 주어지고 능력은 없고 기강까지 해이된 그 집단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현상이 지금 다 드러나고 있는 거잖아요. 근데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쌍수를 들고 환영하죠. 그리고 이번 통해서 뭐가 확인됐냐 하면 야, 저렇게 무능한 집단이 부정 선거를 획책해서 지난 15년 동안 이거를 그렇게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와도 정보기관이 와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부정선거를 해 왔다고라는 것들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지가 하나가 확인됐고 그다음에 너무나 이상해 라고 얘기하는 송도에서 투표 숫자가 같다든가 이런 것들이 과거 선거에서도 무수하게 있었다는 것들도 확인됐고. 그래서 저는 이번에 여야가 국조 특위를 하고 나면 아마 부정 선거라는 것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이었는지가 확인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할 수 있는 집단이 못 돼요.
◆ 노영희> 그러니까 너무너무 무능하고 게으른 집단 이어가지고 아예 부정선거라고 하는 이 정교한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가 없다. 시스템도 제대로 감상을 못하는데 그걸 어떻게 새로운 걸 만들어냅니까?
◆ 박종혁> 주어진 시스템도 제대로 구성을 못 하는데 어떻게 새로운 것을 만들어냅니까.
◇ 박성태> 그러시려면 부지런하고 똑똑해야 한다는 거죠.
◆ 박종혁>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정교하게 해야 됩니까? 그것도 몇 년에 걸쳐서, 10여 년에 걸쳐서 투표용지를 몰래 찍어내고, 도장을 찍고 뭐 이런 것들이 말이 안 되는데.
◆ 노영희> 게다가 사전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 때 만들어진 거죠.
◆ 박종혁> 그렇죠. 그런데 이거를 지금 장동혁 대표가 뭐냐 하면 송도에서 5억 9천만 분의 1이란 확률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이거 부정선거다라고 얘기한 거잖아요, 사실상. 그러면 이거는 본인이 당과 아무런 상의 없이 자기가 그냥 얘기한 거예요. 그래서 대변인이 우리 당의 입장이 아닌데요, 이렇게까지 얘기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돼요. 황교안과 똑같이. 황교안 씨가 지금 길거리에다 다 현수막 붙였어요, 6.3 부정선거라고. 근데 지금 우리 당의 당 대표라는 사람이 5억 9천만 분의 1이고 이건 불가능하다고 해서 이게 부정 선거라는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 있어요. 이거 어떻게 뒷감당할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거 정치인으로서 뒷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 박성태> 일단, 국민의힘 내부에서 뭔가 변화가 생긴 건 원내대표 경선입니다. 그러니까 물론 구 주류로 평가받고 있는 정점식 의원이 되긴 했지만 55대 48. 7표 차로 김도읍 의원이 아깝게 쇄신파로 분류되는. 안 되면서 어느 정도 변화의 에너지는 확인된 것 아니냐. 그러면 이 에너지 때문에 정점식 원내대표도 나름 당 쇄신해 나갈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하헌기 대변인님.
◆ 하헌기> 저는 안 할 것 같은데요. 저는 콩 심은 데는 콩이 나고 팥 심은 데는 팥이 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콩밭인데 어떻게 팥이 납니까? 이를테면 지금 장동혁 대표가 거기 앉아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룰 때문이지 않습니까? 당원 80%, 일반 국민 여론 20%. 그래서 그때 전당대회 할 때도 분명히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자가 더 많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받았고. 당원 투표에서도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났던 건 아니에요. 근데 기형적인 구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된 거거든요. 근데 당원 비율을 그렇게 높여 놓으면 어떻게 쇄신파가 거기서 당 대표가 되거나 지도부가 되거나 합니까? 그냥 콩 심은 건데. 그러니까 저는 이 상태에서는 도저히 되는 게 아니라 룰을 바꿔서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고 지금 뭐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든가 윤어게인이라든가 이런 것에 비판적인 보수 지지층도 정당 구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해서 팥을 심어야 팥이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작업을 하려면 1차적으로는 콩을 다 뿌리 뽑아내야 돼요. 일단은 썩은 콩들을 콩을 제일 대표적인 썩은 콩이 장동혁 지도부라는 거죠.
◇ 박성태> 정점식 원내대표는 그러면 콩이다?
◆ 하헌기> 콩이죠. 왜냐하면, 그 원내대표 후보자들 중에 제일 친윤 색채가 짙었던 사람이고 당권파에 가까웠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콩인 거거든요. 근데 어떤 사람들이 콩 심고 난 뒤에 팥 이 정도 있었으니까 다음에 콩이 나지 않을까? 이렇게 해석하고 있는 건데,
◇ 박성태> 팥을 약간 묻힌 거군요.
◆ 하헌기> 팥을 약간 묻힌 거죠. 근데 실제로 여기는 그냥 콩밭입니다. 사실은 방법이 없는 거예요. 심은 대로 나는 거기 때문에.
◇ 박성태>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서정욱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 서정욱> 근데 뭐 민주당도 제가 알기로 30% 정도 여론 반영하는 거 아닙니까? 어쨌든, 그것도 5대 5는 아니잖아요. 제 말은 이게 당 대표 당원이 많이 반영되는 게 나쁜 건 아니고요. 그리고 당원이 지금 100만이 넘거든요. 얼마든지 쇄신파 한동훈 들어오면 이길 수도 있어요. 무조건 당원은 전부 장동혁이다. 이것도 그리고 만약에 당원들이 장동혁을 지지한다면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그것도 국민의힘 당원들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따라서 저는 뭐 계속,
◆ 노영희> 근데 서정욱 변호사는 장동혁 지지하잖아. 왜 지지하는 거야?
◆ 서정욱> 저는 장동혁 지지한다기보다 적법하게 당원과 국민이 뽑은 지도부를 임기까지는 가게 하고, 그리고 다음에 전당대회에서 잘못한 게 있으면 바꾸면 되잖아요. 아예 도중에 사퇴시킬 만큼 그렇게 처참한 패배는 아니라고 보는 거죠. 그거는 정청래도 마찬가지고. 왜 양쪽 다 제가 볼 때는 거의 무승부예요. 근데 정청래나 장동혁이나 자꾸 사퇴를 요구하는데 이거는 정치적인 계파 싸움 이게 있다는 거예요.
◆ 하헌기> 계속 데이터를 얘기하시니까 아까 기술 근거 그냥 제가 넘어갔는데 2018년 데이터랑 비교했잖아요, 지방선거. 2018년 지방선거 이후에 2022년 지방선거도 있었죠. 그걸 쓱 빼고 2018년이랑 갑자기 연결해 가지고 이때에 비하면 성공했다, 이렇게 얘기하신 거거든요.
◇ 박성태> 아마 탄핵 뒤 지방선거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 하헌기> 2022년 지방선거는 압도적으로 이겼는데 그 당 대표 쫓겨났어요. 그렇게 따지면 그건 뭐냔 말이에요. 그러니까 2018년에 비교할 게 아니라 2026년 이 지방선거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는 참패한 게 맞다는 얘기죠.
◆ 노영희> 이준석 얘기하는 거예요?
◆ 하헌기> 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김종혁 최고위원님은 정점식 원내대표 원내 지도부가 뭔가 쇄신책을 낼 건지, 아니면 무슨 콩이어서 그냥 그대로 갈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정욱> 쇄신책을 낼 거라고 봅니다.
◇ 박성태> 약간 팥맛을 좀 낼 거다.
◆ 박종혁> 어쨌든, 정점식 씨가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에는 장동혁 대표와는 결이 좀 달라요. 그리고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여야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지금 우리 당은 정상적인 당이라기보다는 윤어게인 세력들에 의해서 그 망상에 의해서 오염되고 지도부가 엉뚱한 얘기하고 앉아 있는 그런 당이 돼버린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국민적 지지를 못 받다가 이번에 잘 됐다라고 해서 이재명 대통령하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니까 거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폭발을 해서 그래서 지금 이게 선거 결과가 15대 1에서 뒤집혀진 거거든요. 그리고 몇몇 군데에서 놀라운 승리가 이루어진 거고. 근데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받아들여야 되는데 본인들은 당을 망치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당이 기사회생하니까 그게 자기 덕이라고 지금 완전히 적반하장이잖아요. 그런 것들이 말이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고 여기서 지금 현재 당 지도부대로 가면 안 된다, 이런 생각.
◆ 노영희> 잠깐 제가 여기서 질문 하나. 그런데 그러면은 이번에 김도읍이 나왔고 성일종이 나왔고 정점식이 나왔었잖아요. 근데 결선까지 가서 이 정점식을 원내대표로 만들어낸 의원들의 생각이나 국민의힘에 지금 주류 이분들은 도대체 무슨 뜻으로 이 상황을 만든 거예요?
◆ 박종혁> 지난번에 송언석 원내대표가 될 때는 이현승 16표, 그다음에 김성원 30표, 그다음에 송언석 60표였어요. 근데 이현승 표도 사실은 다 친윤 쪽과 가까운 표였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면 그때 30대 76이었던 거나 마찬가지예요. 근데 이번에는 48 대 55까지 좁혀졌어요.
◆ 노영희> 근데 이번에 원래 정점식 할 때 3표 정도가 지금 덜 왔다. 그러니까 그냥 이걸 다 좋다고 생각하고 나가서 안 찍었다 그래서 합치면 한 10표 정도다. 원래는 이런 얘기가 있어요.
◆ 박종혁> 뭐가 됐든 간에 어쨌든, 과거에 비해서. 과거에는 거의 일방적인 친윤 쪽이었다면 이미 당내의 많은 사람들이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것들에 공감하고 있어서.
◆ 노영희> 그래도 10표나 차이 나게 정점식이 된 거잖아요.
◆ 박종혁> 그렇죠.
◆ 노영희> 그러니까 그거는 별로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거잖아요.
◆ 박종혁> 왜 하나도 없어요? 76에서. 아니, 그때는,
연합뉴스◆ 노영희> 도로 친윤당인데.
◆ 박종혁> 46표 차이가 났다가 이번에 얘기하신 대로 갖다 붙여서 10표 차이가 났다 하더라도 이거는 완전히 많이 달라진 거지 이게 어떻게 안 달라진 거죠?
◆ 노영희> 그래도 그러니까 뭐 조금 달라지는 건 이렇게까지 왔는데 전혀 안 달라질 수는 없고 조금 달라졌는데도 결국에는 결국에는 도로 친윤당이고 결국에는 정점식이 됐고 결국엔 장동혁이 유지가 되고 바뀌는 게 하나도 없는 거잖아요.
◆ 박종혁> 노 변호사의 희망사항인 거고.
◆ 노영희> 현상을 말하잖아요, 현상을.
◆ 서정욱> 근데 정점식 이분이요 지도부 사퇴는 안 갈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제가 이게 물어보니 두 가지 이유예요. 왜냐하면, 지도부가 총사퇴하면 정점식도 사퇴해야 돼요. 지도부가 총사퇴하는데 자기도 사퇴해야 돼. 원내대표 되자마자 사퇴한다? 웃기잖아요. 지도부 총사퇴하는데 원내대표는 직을 유지한다 말이 안 되죠. 이게 첫째 이유고. 두 번째는 더 큰 이유가 정점식 의원이 한동훈 비토. 한동훈 포비아라고 할지 비토라고 할지 그게 너무 강해. 지도부 사퇴하면 한동훈 측이 들어가 헤게모니 잡는다. 그럼 막아야 된다. 그래서 정점식 이분이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제일 친한 사이입니다. 같이 진짜 친한 사이예요, 검사부터. 따라서 이게 한동훈 비토하고 그다음에 본인도 사퇴해야 되기 때문에 지도부 사퇴까지는 안 간다는 게 일반,
◆ 하헌기> 근데 국민의힘은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가 분리돼 있지 않아요? 지도부 총사퇴하면 원내 지도부도 다 사퇴해야 되는 거예요? 보통 지도부 사퇴하면 원내대표가 대행을 하거나 비대위원장을 하는데 이건 뭐 사실 서정욱 변호사님 말씀은 안 맞는 말이지 않나요?
◆ 서정욱> 최고위원의 일원이니까. 최고위원의 한 사람이죠.
◆ 하헌기> 아니, 보통 지도부가 총사퇴하면 원내대표가 같이 사퇴하는 게 아니라 비대위원장이 되거나 대행을 하는데 왜 방송에서 사실이 안 맞는 얘기를 하시냐 이 말씀을 드리는 거죠.
◆ 노영희> 아니 어쨌든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잘 못하는 거야.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절대 바뀌고 있지 않다. 하나도 안 달라졌다. 달라진 게 없다. 이게 지금 제 질문의 핵심이에요. 도로 친윤당이다.
◇ 박성태> 국민의힘 얘기는 여기까지 할 건데 일단 이번 원내대표 경선을 보면 국민의힘은 친윤. 도로 친윤이다라는 게 노영희 변호사님의 주장이었고 김종혁 최고위원님은 이전 원내대표 경선과 비교했을 때는 쇄신파가 훨씬 많은 득표를 했기 때문에 적긴 했지만 변화의 싹이 보인다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리고 콩이 몸에는 더 좋다네요. 그래서 이왕이면 콩과 팥이 두류계의 라이벌인데 콩이 좀 더 좋은 거 아니냐는 평가가 있어서 혹시 콩이나 팥을 바꿀 생각은 없나요?
◆ 하헌기> 예의를 갖춰서 그래도 비유를 해드렸습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 할 때 그 콩.
◇ 박성태> 서정욱 변호사는 완두콩이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광고 듣고 민주당 얘기하겠습니다.
◇ 박성태> 온 에어가 들어왔습니다. 광고 나가는 중에 서정욱 변호사님과 김종혁 최고위원님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 하헌기> 고자질할 필요가 없게 다 방송에 다 나왔습니다.
◇ 박성태> 약간 갑자기 목소리가 나온 거는 청취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요. 그 앞에 있었던 광고시간에 있던 얘기를 제가 말씀드리면 아니, 다 줬는데 왜 사퇴를 안 해? 이런 게 있었어!라고 했고 서정욱 변호사님이 그 전에 한 얘기는 지려면 확실히 져야 되는데 어영부영 져가지고 버티고 있다라는 얘기를 했다는 점. 어영부영이 아니고,
◆ 서정욱> 어중간하게 졌다.
◇ 박성태> 어리버리에는 아니고요. 어중간하게 졌다.
◆ 하헌기> 어중간하게라도 좀 사퇴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절반만 사퇴하든가.
◆ 노영희> 아니, 왜 자꾸 사퇴하라 그래요. 잘하고 있는데. 내가 계속 말하잖아. 지금 장동혁은 정말 잘하고 있어요.
◆ 하헌기> 그래요?
◆ 노영희> 그럼요.
◆ 하헌기> 저는 당리당략보다 국가공동체가 더 중요해서 부정선거 음모론 뿌리는 사람이 제1야당 대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노영희> 이렇게 어지러운 당을 이 정도까지 잘 수습하고 했으면 밀어줘야지.
◆ 박종혁> 공적가치와 사적가치 중에서 뭘 중시하는지가 두 분이 확실히 보이네.
◇ 박성태> 일단은 국민의힘 전체적인 분위기랑은 다르게 당 대표가 좀 따로 놀 것 같은 느낌은 좀 있고요.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도 여기 난리났어요. 난리났는데. 어제 의원총회가 있었는데. 물론 정청래 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단결을 강조했지만 비공개 부분에서는 정청래 대표 사퇴 요구 목소리가 나왔고. 그다음에 기자들이 끝난 다음에 물어봤어요. 좀 끝나고 나올 때 기자들이 쭉 물어보는데. 이때 정청래 대표 표정을 제가 영상으로 잠깐 보겠습니다.
◆ 기자> 사퇴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 정청래> 잘 들었습니다.
◆ 기자> 어떤 입장이라도 좀 있으실까요?
◆ 정청래> 하여튼, 잘 들었습니다.
◆ 기자> 24일 전후로 사퇴할 거라는.
◆ 정청래> 그것도 잘 들었습니다.
◆ 기자> 연임 도전을 하실 건가요?
◆ 정청래> 각자 알아서 판단하세요.
◇ 박성태> 여러 질문에 잘 들었습니다. 연임 도전을 하실 건가요? 하니까 각자 알아서 판단하세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은 이거는 민주당의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하헌기 부대변인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 하헌기> 저는 정청래 대표께서 여당 대표가 해야 될 일이 뭔지 지금 인식 체계가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청래 대표께서 정치적으로 성장 해온 과정을 보면 선명하게 전선을 구분해서 긋고 거기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응한다거나 잘 싸워서 그래서 지지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 대표라고 스스로를 자처하면서 공격수 역할을 자처하시고 법사위원장 할 때도 회의 운영을 단호하게. 국민의힘에 끌려다니지 않으면서 지지층 보기에 그렇게 하면서 성장을 했는데 여당 대표는 그렇게 전선 긋고 싸움만 하는 자리가 아니거든요. 어쨌든, 복합적인 사회적 갈등들을 다 청취하고 조율해서 합의를 끌어낼 줄도 아는 그런 역량이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당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분란이 빚어지고 하는 것들도 조율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하던 대로만 하고 계세요. 본인이 성공해왔던 방식.
◇ 박성태> 싸움?
◆ 하헌기> 네,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보면 메인 슬로건이 내란청산이죠. 지방발전론 이런 게 아니라 이런 것들을 보면 본인의 성공의 감옥에 갇혀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지금 이 갈등을 수습하는 과정도 보면 그때 쓰는 메시지나 워딩들이 갈등을 조율하거나 분란을 잠식시키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촉진시키는 방식입니다. 메시지도 그렇고 하는 방식들이 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께서 명확하게 인식하지 않으면 지도력을 상실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야당 대표가 갖춰야 하는 선명성이 아니라 안정성이거든요.
◇ 박성태> 여당 대표로서의 메시지의 방식.
◆ 하헌기> 여당 대표는 안정성을 갖춰야 그 안정성을 기반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한번 성찰을 해보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박종혁> 저는 80년대 운동권이 공이 많은데 그중에 나쁜 형태로 가는 형태를 보면 괴변과 오만이거든요. 대표적인 게 저는 죄송하지만 유시민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점점 유시민 닮아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지금 질문에 대해서도 기자들이 사퇴 얘기가 나왔다면서요? 잘 들었습니다. 계속 물어보는데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알아서 생각하세요. 이게 뭐하는 태도입니까? 이게 집권당 대표가 국민들을 대변해서 물어보는 기자들한테 얘기할 태도입니까 이런 정도로 오만해진 겁니다.
◇ 박성태> 오만이 있다.
◆ 박종혁> 오만의 극치지, 이거는. 아니 제가 신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든가 여러 가지 얘기가 있잖아요. 야, 이런 거 왜 물어 봐? 이런 거잖아요, 지금 태도가. 그래서 굉장히 오만하구나. 그리고 본인이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저는 유시민 작가를 자꾸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별로 그게 국민들한테 지지받을 수 없을 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성태> 노영희 변호사님은요?
◆ 노영희> 정청래 대표가 오만해서 저런 답을 한 것 같지는 않고요. 뭐라고 말하겠어요. 그래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그만두는 걸 고려할게요,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거고 그냥 그런 의견 나온 것에 대해서 내가 일단 알아들었다. 내가 생각해 보겠다. 이 말이 함축되어 있는 거다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정청래 대표도 사실은 지금 대통령, 그러니까 자신이 일단 이 선거 결과를 승리라고 자기가 대통령 덕분에 승리했다, 이렇게 말했는데 청와대에서 혹은 대통령이 아예 직접 입으로 이거 승리 아니다. 이거 사실은 실패다. 이길 때도 지고 나중에 다른 거 생각하느라고 사람들이 잘 못했다 이런 얘기를 직접적으로 했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도 되게 머쓱해진 상황이고. 그다음에 본인 입장에서는 잘했다고 얘기를 해 보고 싶었으나 대통령이 아니다 그러니까 내가 또 대통령 뜻에 공감한다 이런 말까지 지금 하면서 상황이 되게 엄중하고 본인이 거취 관련해서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는 걸 벌써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저분의 말하는 스타일이 원래 그렇기 때문이고. 특히, 대통령이 욕 잘한다고 잘하는 거 아니다. 큰소리 쳐서 사람들이 시원해 보이는 건 있다 하더라도 그게 뭐냐, 그렇게 하는 거 옳지 않다 이런 얘기도 했고. 또 그다음에 그릇이 좀 커야 된다 이런 얘기도 하면서 저쪽에서 넘어온 사람한테 자꾸 너 배신 할 거지? 넘어갈 거지? 이렇게 자꾸 물어보면서 그 사람을 품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이렇게 얘기하면서 그게 바로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민주당의 잘못된 행동이었다. 이걸 또 지적을 했잖아요. 그런데 그런 전체적인 얘기를 들어보면 결국 선거 관련해서는 당신이 잘못했다라고 하는 걸 대통령이 직접 얘기를 한 거나 마찬가지여서 그 부분에 대해서 나는 당원을 보고 가기는 가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지금 사실 그렇게 썩 유쾌하거나 내가 썩 잘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까 내가 좀 생각하겠다 이 얘기를 하는 거겠죠.
◆ 서정욱>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윤 대통령이 김기현 대표 할 때 그때 나경원 연판장을 돌려서 주저앉혔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도 정청래 출마도 못 하게 주저앉히려고 하나.
◇ 박성태> 이 부분에 관해서요 다른 부분 쭉 하면,
◆ 서정욱> 다른 건 논할 필요가 없고 저는 왜 당무에 개입하느냐. 벤댕이 소갈머리처럼 공항에 마중도 못 오게 했잖아요. 그리고 김민석이 1년 동안 엄청나게 잘한 것처럼 하면서 선거는 패배한 것처럼 이렇게 노골적으로 당무에 개입한 대통령이 윤석열 말고 누가 있어요? 저는 그때 제가 나경원 편들면서 윤 대통령이 비판했었거든요.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당무 개입하면 안 됩니다. 만약에 이래서 정청래가 이기면 바로 레임덕 옵니다. 국가적 불행이에요. 그렇잖아요? 정청래가 이겨버리면 대통령 바로 레임덕 오는 거 아닙니까?
윤창원 기자◆ 하헌기> 이것만 반론을 하고 갈게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일들을 제가 기억나는 것만 열거해보면 당헌당규 개정에서 당헌 100%로 만들게 했죠. 정무수석 보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협박을 했죠. 의원들 연판장 돌리기 만들었죠. 그다음에 나경원 의원 그 당시에 기관장이었는데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이었나요? 그거 막 압박하고 그랬죠. 아니, 그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하고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김민석 총리 좀 올려쳐준 것이고 사실상. 그리고 선거평가를 한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당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대놓고 평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부적절하다. 이거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윤석열이 했던 그런 당무 개입 방식은 한 번도 한 적이 없거든요.
◇ 박성태> 노골적인 당무 개입.
◆ 하헌기> 제도까지 바꾸고 정무수석이 가고 이런 식으로 해야 그게 당무 개입인 건데 그걸 수평 비교해서 윤석열보다 더 나쁘다? 이거는 논리적으로도 안 맞고 사실관계도 안 맞는 것 같습니다.
◆ 박종혁> 형식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나는 도저히 너를 받아들일 수 없어. 그러니까 너 나오지 마라고 얘기하는 건 지금 회의에서 의원들이 나와서 나오지 마세요. 출마하지 마세요. 이런 얘기도 하고 그러는 것들 그게 무슨 본인 개인들의 생각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나 내가 껄끄러운 사람은 당대표 오면 안 돼. 내가 내 입에 혀처럼 구르는 사람을 당대표로 앉히겠어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현 대표를 그런 식으로 해서 4%였던 사람을 당대표로 만들어놨어요. 그런데 그 결과가 강서구청의 대패로 끝났고 그래서 결국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은 여야 모두의 대통령. 자기를 반대한 사람들까지도 반영하는 대통령이어야 하듯이 일단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 당에 대해서 저런 식으로 어떻게 보면 반노골적으로 개입을 하는 것들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고 그것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까?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 하헌기>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야 뭐 어차피 계파도 없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금 정청래 대표께서 하시는 행보들이 아까 말했던 논거에 의해서,
◇ 박성태> 여당 대표로서 할 일에 비춰보면.
◆ 하헌기> 그래서 각 의원들도 아마 평가를 할 거고 당원들도 평가를 할 거예요. 저는 대통령의 의중과 무관하게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 그런 차원에서 대통령도 정견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정견을 밀어붙이기 위해서 제도를 비틀거나 권력을 행사할 때 그때 비판하시는 게 저는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일단 지금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통령 지지율도 9%포인트 넘게 떨어졌고요. 50.4%입니다. 이게 그전 조사에 비해서는 9% 이상 떨어져서 지금 유튜브 화면에는 우측에 나오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X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표현한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사실 오차범위 내로 붙기도 했고요. 조원씨앤아이 조사도 비슷한.
◆ 하헌기> 사이드카를 건 거죠. 9%포인트가 떨어지니까 X에 대통령이 사이드카를 건 거죠.
◆ 노영희> 대통령 입장에서는 되게 속상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1년 동안 잠도 안 자고 정말 열심히 일을 했고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큰 지지도 받았고, 그리고 정말로 자랑스럽게도 8천이라고 하는 코스피 8천 넘기는 그런 성과도 있었고. 물론, 이제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게 중간에 조정 과정 거치는 건 당연한 거기 때문에 좀 내려가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지금 현재 전쟁 상황이고 트럼프하고 이란하고 이스라엘이 이렇게 힘들게 상황을 만들어놨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어느 정도는 지금 본인 입장이나 국민들 입장에서는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1년 되는 시점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하고 얘기도 좀 하고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칭찬도 좀 받고 싶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자, 건설적인 방향 설명도 하고 싶고 그랬을 텐데, 그리고 지방선거 결과도 좋게 받아가지고 우리 좀 더 열심히 해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밝다, 이런 얘기 하고 싶었을 텐데.
근데 하필이면 딱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곳에서 또 내지는 본인 입장에서는 질 수 없는 곳에서 지는 그런 결과물을 받아놓고 대통령이니까 이거를 막 노골적으로 뭔가 하고 할 수는 없지만 또 되게 속상하고 자기가 칭찬받아야 되는 상황에서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안 돼 버리고 그러니까 얼마나 사실은 좀 답답하고 이러겠습니까. 내가 일하는 만큼 사실 당이 따라와 주는 것 같지도 않고 실제 이번 선거를 보니까 국민들이 여기 회초리를 들었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결과론적으로는 국민들의 많은 부분들이 이런 데 실망하고 있었네라고 하니까 그만큼 자기도 힘들었던 거 아니겠어요?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되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이번에 당이 한 번 더 좀 잘 추스러지고 좀 더 잘 정비를 해서 국민들하고 유리되지 않는 상황으로 좀 가야 된다라고 판단한 것 같아요.
◇ 박성태> 이거 잠깐 먼저 여쭤보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지율 어제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면 앞서 얘기한 거는 KSOI가 지난 8일에서 9일 조사한 거고요 ARS 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긍정평가 50.4, 부정평가 45.7인데 긍정평가 9.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은 10.5%포인트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신문에 참조하시면 되고요 박지원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이 정도 여론조사 뒤집어지고 사실은 다른 여론조사는 크로스도 숫자상 나타났어요,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에. 지도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특히, 정청래 대표는 불출마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박종혁> 저는 정청래 대표가 좀 억울할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선거 결과가 정청래 대표만의 책임입니까? 저는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결정적인 포인트가 됐던 게 공소취소 특검이에요. 대통령을 위해서 한 거 아닙니까? 그렇게 났던 거고 그 다음에 스타벅스 문제는 대통령이 앞장서서 얘기하셨잖아요. 그다음에 장관까지 나서서 아니, 무슨 공무원들 스타벅스에서 얼마나 시켜 먹는지 확인을 해? 그게 도대체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런 거 하셨고 대통령이 또 사전선거하러 가셔서 용지 들고 나와서 직원한테 이리로 와 보라고 그러고. 나는 괜찮다고 그러고 이런 것들이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까. 그리고 대표적으로 정원오 띄워놓은 게 누굽니까. 대통령 아닙니까?
◇ 박성태> 명픽이라는 거죠, 이른바.
◆ 박종혁> 명픽이잖아요. 그거 명픽인데 결과적으로 보니까 정원오 후보가 다들 이구동성으로 그 정도 감이 안 됐던 모양이야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거를 일방적으로 정청래 문제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 박성태> 대통령의 책임도 크다는 말씀이시군요.
◆ 서정욱> 저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지 않았다고 봐요. 이거 잘못한 거예요. 수치만 보면 9%, 10% 떨어진 것 같죠? 원래 지지율이 과대평가되어 있었어요. 원래 지지율이 과대평가되어 있는 게 정상화. 왜 그러냐,
◇ 박성태> 1년 동안 과대평가되어 있다가?
◆ 서정욱> 그렇죠. 보수가 응답도 안 하고 진보층이 응답을 많이 하다가 이제 선거하면서 보수층도 응답하고 진보층도 그게 실망하니까 결과에 이게 원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이거 정도였어요. 이게 과대평가되어 있다가,
◆ 노영희> 지난번에도 서정욱 변호사는 박민식 후보 지지율이 30% 넘고 숨어있는 게 10% 넘는다. 조금 있다가 봐라 이랬는데 결국 다 틀렸잖아요.
◆ 서정욱> 그런데 제 근거는요 이재명 지지하다가 이번 선거에 실망해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 취소한 사람은 저는 본 적이 없어요.
◆ 하헌기> 존경하는 서정욱 변호사님께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을 때는 이건 진짜 실제 국민의힘 지지율이 아니다, 숨겨진 보너스 지지율이 있으니까 두고 봐라. 민주당 지지율이 있을 때는 저거는 과대평가된 거다 어디서 뭐 잘못 끌어다 쓴 거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타당하지 않다 생각하고 이재명 대통령,
◇ 박성태> 10초 남았습니다.
◆ 하헌기> 이거는 넘겨서 하는 게 좋겠습니다. 10초만 더 써야 될 거 같아서.
◇ 박성태> 유튜브에서 조금 더 더 하실 수 있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시간 괜찮으시죠, 유튜브? 본방송은 여기까지 하고요. 저희가 조금 더 토론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