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역 청년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행정안전부의 신규 사업이다. 25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내 청년 166명이 5개월 동안 사회연대경제 조직 현장에 투입돼 실무 경험을 쌓는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참여 기업에 재정 지원을 펼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1인당 인건비 234만 원을 비롯해 4대 보험 기업부담분, 기업운영비, 멘토 수당을 포함해 최대 월 29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사회연대경제와 관련된 기초·심화 직무교육을 3일간 20시간 이수해야 한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다. 경남에 있는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고용 인원 10인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본인이 선호하는 기업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온라인 고용지원 플랫폼인 '고용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의 전문적인 운영과 청년들의 현장 적응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을 전담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