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골을 넣은 호주 코너 메트칼프. 연합뉴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호주(세계랭킹 27위)가 튀르키예(22위)를 꺾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으로 두 골을 뽑아내면서다.
이로써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3개국이 경기를 치러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앞서 A조 한국이 승리했고, B조 카타르는 무승부를 거둬 승점 '3'과 '1'을 각각 챙겼다. 한국은 체코에 2-1로 승리했고, 카타르는 스위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호주 네스토리 이란쿤다. 연합뉴스
호주는 이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튀르키예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호주는 전날 파라과이를 4-1로 꺾은 미국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미국과 승점 3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호주는 특히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튀르키예는 파라과이에 골 득실에서 앞서 D조 3위에 자리했다. 미국과 1위 싸움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튀르키예는 슈팅 30개, 유효 슈팅 8개를 기록하고도 호주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