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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전국 최초 개발 AI 종량제배출함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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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 막고 자원순환 돕는 생활밀착형 AI 기술 개발

광주 동구 제공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AI 종량제배출함'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동구 첫 특허 등록 사례다.
 
동구는 지난 2024년 3월 특허를 출원한 이후 심사와 보완 절차를 거쳐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22년부터 아이오티플러스㈜와 협력해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5단계 개발 과정을 거쳐 AI 종량제배출함을 완성했다.
 
AI 종량제배출함은 머신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종량제봉투를 인식한 경우에만 투입구가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불법투기 감시 CCTV와 보안등, 태양광 패널 등을 함께 적용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 동구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과 연계해 종량제봉투 배출량 정보를 제공하고, 배출함 이용 주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AI 종량제배출함은 2024년 4월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과 함께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한 '자원순환 생활실험'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정책 효과를 검증받았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분야와 AI·친환경 기술 관련 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동구는 현재 경량화와 제작 단가 절감, 디자인 개선 등을 반영한 후속 모델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오티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특허권 지분을 확보하고, 동구 주민 대상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 한편 기술 확산과 보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역사상 첫 특허 등록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AI 종량제배출함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종량제배출함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청소차 도착정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스마트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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