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스탬프투어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한 달여 만에 누적 참여자 1천 명 돌파를 앞두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한 스탬프 투어는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경북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카카오톡에서 '동해선철도스탬프투어' 채널을 추가한 뒤 지정된 기차역과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챗봇으로 제출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가족들이 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 인증촬영을 하고 있다. AI생성.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미션 대상지는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지역의 기차역과 관광명소 등 총 24곳이다.
A권역은 포항역과 경주역, 월포역, 서경주역을 비롯해 첨성대와 황리단길, 스페이스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B권역은 영덕역과 울진역, 고래불역, 후포역, 강구항 대게거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을 포함했다.
참여자들은 인증 개수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완주보상인 1등 기념주화와 2등 마그넷. 공사 제공골드 등급은 주요역 2곳과 정차역·관광지 4곳을 인증해야 획득할 수 있으며, A권역과 B권역을 모두 방문해야 완주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지역 간 연계 관광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공사는 선착순 골드 완주자 400명에게 한정판 기념주화를 지급하고 있으며,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몰' 5만 원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