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0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 LH는 1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주택 공모전인 청년주택건축대전의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5년 처음 열린 이 공모전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역대 출품작 전시회와 건축 투어, 수상자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설계 부문 주제는 'Form Follows [ ] : 형태는 [ ]을(를) 따른다'로,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년 주거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지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역세권 부지로, 참가자는 거주 대상과 공간 구성, 운영 시나리오 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공공주택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다. 특성화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거 공간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할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총상금은 2190만원 규모다. 설계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기회와 함께 LH 채용 시 필기시험 가점 및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다음 달 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후에너지와 AI 등 주거 분야의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