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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선제 대응…모든 하천·둔치 주차장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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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택시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하고 있다. 연합뉴스대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택시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집중 호우로 서울지역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자 선제적으로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호우 대비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가 두 차례 발송됐다.

이날 밤 서울 전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기상청은 18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오는 19일까지 서울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많은 곳 300㎜ 이상)이다. 18일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시간당 50~80㎜가 넘는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시 공무원 347명과 자치구 2859명이 폭우에 대비해 상황 근무를 하고 있다. 서울시 내 29개 전체 하천을 통제 중이며, 둔치주차장 4곳의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또 빗물받이를 점검·청소하고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공사장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해 약자 925가구를 대상으로는 사전 방문하거나 유선·문자로 기상정보를 전파했다.

서울시는 기상과 하천수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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